저는 이름 짓는 것을 잘 하고 좋아합니다. 스피치강사가 아니었다면 작명과 관련된 일을 했을 거예요.
독서 평은 달랑 하나 써놓고[書로 이야기],영화평은[씨! 내 마음대로 영화평]
에세이는[일상의 안단테],짧은 토막글은[30초 에세이]
거창하게 이름부터 붙여 놓은 것만 봐도 짐작 되시죠?
스피치코치를 할 때 중요한 것이 핵심단어, 최적의 수사, 적확한 메시지를 찾는 일이고. 수백 명의 자기소개를 함께 만들고 수식어를 고민하다 보니 이름 붙이는 게 일상이 됐어요.
그래서!! 요긴하게 쓰일 네이밍의 기술 9가지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 스팀잇 가입 전 별칭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길잡이글이 되길 바라며 야심 차게. 읏쌰!!)
** 이 글에서 네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서술은 생략합니다.
제작 이전 프로세스 (자료수집 -> 전략수립 -> 컨셉개발) 등도 건너뛰고 오직 다양한 이름을 도출해내는 방법으로 생각하시고 글을 읽어주세요. 시작합니다.
1. 녹음을 하세요.
거창한 것을 만들려 힘 주다 보면 본질에서 멀어지죠.
이름 붙여야 하는 대상에 대한 회의나, 대상이 사람이라면 당사자의 말을 녹음하세요.
그 중 반복되는 단어를 찾아 그대로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도출해내려고 하면 안 되지만 녹음하고 들어보면 훨씬 쉬워요.
(저 같은 관찰자가 핵심어를 더 빨리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주 쓰는 단어에 답이 있습니다.
완벽한 명칭을 찾지 못하더라도 추구하는 방향이나 유사어를 도출하기에도 유리하고요.
하지만 상표로 등록할 때 겹치기 쉽고 전달의 쉬움과 별개로 호감의 영역에서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단어의 뜻에만 이미지가 한정될 가능성도 크고요.
예로는,
- 포털사이트 다음 / 신선과일 -> 싱싱과일 / 숨 편한 한의원 / 안락의자 브랜드 - stressless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2. 사전을 찾습니다. 그냥 사전이 아니라….
이름으로 사용하긴 어려우나, 핵심어라 생각하는 것들을 가지고 사전으로 놀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 그냥 사전이 아니고요,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 이라는 책 입니다.
한국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라틴어/러시아어/그리스어/일본어/중국어
로 단어가 나열돼 있어요.
또, 투박하게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들을 유사어로 넓혀 보는 것도 좋죠.
법칙이라고 하기엔 많은 분들이 당연하게 쓰고 있는 방법인데요. 여기에 유용한 앱이 있습니다.
'글길' - 역발상 국어사전이에요.
기존의 단어 뜻풀이 사전형식과 다르게 의미로 찾는 거예요. 유사어, 포함어 기능도 있어서 생각을 확장시키기 좋아요.
외래어를 이름으로 쓸 때 주의할 것은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외래어를 쓸 때뿐만 아니라 모든 네이밍의 절대 법칙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늘. 쉬운 것이 옳은것이자, 좋은것이죠.
사람들은 적어두고 기억하지 않습니다.
카스텔노브륏리저브 와인과 크리스링랜드노스바로사빈트너쉬라즈 와인중 어떤것이 맛있었는지 쉽게 기억하실 수 있나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이름들 중엔 의미를 유추하기 어려운 이름들도 많지만,
그것은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노출빈도를 높여 그저 '익숙해진' 것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대상에 대한 엄청난 애정이 있지 않은 이상 (혹은 긴 이름을 외우는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 이상 -_-;; ) 직관적이고 쉬운 이름이 최고입니다.
3. 직관적인 한 음절을 잡고 그 음절이 들어간 모든 단어를 비틀어 보세요.
중음이의어를 만들기 위함인데요.
- <자몽(自夢) 스스로 꾸는 꿈 - 미디어 업체 / 노발대발 - 족발 + 닭발 전문점 / 진짜루(樓) - 중국음식점> 같은 것들입니다. 제 이름 필통(feel通) 도 중음 이의어죠.
하나의 이름에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흥미를 주고 인상을 남기는 기법입니다.
만들어내기 위해 역발상을 해라, 세상을 유심히 봐라 등등의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직관적인 '한 음절'에 주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저는 스피치 강사이기 때문에 소통에 대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소통이라는 단어가 이름으로는 그다지 끌리는 느낌이 아녔죠.
'소통해요~'의 외침이 너무 공허하잖아요.
그런데 '통'이라는 단어는 어감이 명쾌하고 이미지와도 잘 맞는 것 같아 '살려야겠다!' 생각했고 '통'이 들어간 모든 단어를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그래서 필통이 탄생된거고요!
- ok cash'bag'의 bag도 가방의 철자를 쓰고 있지만 돌려주는 back의 느낌도 같이 줘요.
- 이별 후'愛' / 고기유통 - 정'육'각
다 비슷한 사고의 과정을 거쳤을 겁니다. 한 음절을 머릿속에 넣어놓고 계속 찾아다니세요.
이 외에 음절이 아닌 단어를 비튼 예로는
- 꿈에그린(green) / case by case - 조립식 가구/ 쉐어 하우(How)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익숙함과 동시에 재미를 줄 수 있어 인상을 남기기에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중복의미를 제대로 해석을 못할 땐 이도저도 아닌 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음이의어 개그-
4. 레고를 합니다.
갑자기 무슨 레고냐고요? 이런겁니다.
네이밍 관련 책에서는 법칙을 ab+bc=abc /ab+cd=ad / ab+cd=ac 등등으로 설명하는 데요,
그냥 단어를 자르고 조합시켜 새로운 이름을 만든다 생각하시면 돼요. 레고처럼요!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실 거예요. (ex 필통+시무룩= 필무룩)
- Milk +Kiss 우유처럼 부드럽고, 키스처럼 부드럽다는 것을 강조 / 인터파크 - 인터넷 테마파크
- 맛있구마 = 맛있다 + 고구마 / 건미차 = 동아오츠카 건강미인차 / 짜왕 = 짜장의 왕
일본 대표 브랜드 유니클로도 독특한이라는 Unique에서 'Uni'와 옷을 뜻하는 Clothing의 clo를 합해 만든 이름이죠.
주의할 점은 결합어이기 때문에 대상의 색을 유추 할 수 있는 강렬한 핵심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직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느낌적인 느낌'
5.목표 타겟이 쓰는 말을 관찰하세요.
강의 제목을 정할 때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
사실 스피치 강의는 코칭이 아닌 이상 내용이 크 - 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강의가 열리기도, 폐강되기도 하죠.
주부 대상 문화센터에 강의를 할 때 그 차이를 실감했는데요.
중년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우아함' 이라는 기사를 보고 <상대의 호감을 사는 스피치의 법칙 - > 한마디를 해도 품격있는 우아한 스피치 >로 바꿨더니 수강생이 2배로 올랐죠.
네이밍도 타겟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해야 합니다.
소득수준, 연령, 계층에 따른 대상의 다름을 고민해 그들이 쓰는 말을 그대로 따오면 훨씬 공략하기 쉽죠.
- '채널브리즈'였던 이름을 '직방'으로 고친 것은 좋은 사례가 되겠네요.
다이어트 보조제 '없었던 일로' 또한 폭식하고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는, 여성들의 말습관을 잘 반영한 네이밍입니다.
대신 타겟의 고정이 사업의 확장에 발목을 잡진 않을지 생각해야합니다. 느낌이 너무 한정적이면 대상이 나이가 들거나, 세월이 흘러 다른 이미지를 갖고 싶을 때 또 고민해야 하니까요.
문득. 김소녀에서 김유민으로 이름을 바꾼 동창이 떠오르네요. 하핫.
어렵다 하시는 분께는. 김영하씨가 한 말을 전합니다.
연애편지 쓰듯 글을 쓰면 반드시 감동적인 글이 나온다.
애인을 보듯, 관찰하세요!!
6.인상 깊은 에피소드를 기억해보세요.
상징적 이름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딱 떠오르는 예는
- 돌고래 유괴단!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단장은 인터뷰에서 "사실은 갖다 붙인거예요" 라고 말하며 영화로 돈을 많이 벌면, 수족관 돌고래를 풀어주자고 팀원들과 나눴던우스갯소리에서 사명을 만들었다 말했죠.
여기서 돌고래는 꿈을 상징하는 동물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꿈을 찾아주기 위한 단체라는 뜻을 담고 있고요.
제가 진행하고 싶은 치유 말하기 수업은 '딸기우유에 포스트' 로 지었는데요.
역시, 어렸을 때 단 걸 너무 좋아해서 포스트에 딸기우유를 타 먹다 엄마에게 혼났던 에피소드에서 따왔어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름은 스토리 텔링이 쉽고 가치를 전달하기에 좋습니다.
상징은 CI(기업이미지)로 만들 수도 있으며 철학이 담긴 느낌을 주기에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상징이라는 수사가 갖는 단점이 늘 그렇듯 - 누구를, 혹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초반에 공격적으로 입지를 구축해 이미지를 각인시킬 필요가 있죠.
인지도가 쌓이면 쉽게 모방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이점이기도 합니다.
7. 반복되는 이니셜이나 컬러를 뽑아보세요.
이제 많은 분이 컬러 자체가 정보요, 그 어떤 설명보다 많은 것을 전달한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컬러 마케팅에 대한 예시도 상당히 많죠.(LG에 면접 보러 갈 때 파란 넥타이하면 그냥 떨어진다고도 잖아요. ㅎㅎ)
트렌드 분석가 캐시 라만쿠사는 "소비자가 제품을 보고 느끼는 첫인상의 60%는 컬러로 결정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컬러를 이름에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없어졌지만 2015년에 코칭하면서 지어드렸던 무채색 실 납품점 '코드블랙'
여성 쇼핑몰 핫핑
'V30 라즈베리 로즈'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대상의 이미지가 딱 연상되시죠?
비슷한 맥락으로 머리글자(이니셜)를 붙이는 예도 있습니다.
- 회사원A
- 프로그램 ShowkingM
- CuratorC = 필통(Feel通)과 고민했던 이름이지요.
함축된 의미가 있어 여운을 남길 수 있고 확장성에도 쉽거든요.
Curator 뒤에 C는 contents, creative, culture 의 의미였어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으로 LG의 예를 들어볼까요?
LG는 Lucky-Goldstar 였다 Life's Good의 이니셜이 될 수도 있고 Leading Global 이 될수도 있습니다.
확장성이 크죠.
그러나 LG 라는 이름 자체를 들었을 땐 맥락도 의미도 없는 이니셜의 조합이기 때문에 무색무취, 어색하고 생소합니다.
또한, 2알파벳 이니셜은 상표법적으로 등록되는 이름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기업은 오히려 이런 약어의 '뜬금 조합'을 선호합니다.
결점을 헤쳐나갈 만한 조건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덩치로 밀어붙이면 순식간에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상징을 만들기에도 쉽고요.
우리 대부분은 그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이니셜 조합을 만드실 때는 확실한 의미를 전달하는, 충분히 유추 가능한 단어와 조합하시길 권합니다.
8. 이질적이고 괴상한 단어를 묶어보세요.
상반된, 혹은 전혀 상관없는 의미의 두 단어를 모아 하나의 이름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제게 가장 충격적으로 와 닿았던 이름은 김형경 작가의 '좋은 이별'
자금이야 익숙해졌지만, '좋은' 이라는 단어와 '이별'이라는 단어가 함께 어울릴 수 없다 느꼈거든요.
이런 '낯섦'이 주는 자극과 호기심이 대조 네이밍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예시로는,
- 멀티스토어 레스 모아 (less-more) / 사조 로하이 (Low-high) / 롯데 칠성 플러스마이너스
- 우아한 형제들 / 엉터리 생고기 가 있습니다.
하지만, 충격 자체나 이질감만을 위한 조합은 역효과를 부릅니다.
다른 두개의 단어를 '굳이' 묶는 이유와 정당성을 생각하셔야 한다는것!
9. 샤워를 하세요. (궁서체)
네, 저는 진지합니다. 진짜예요. 책상에서 벗어나 샤워를 하세요.
콜드플레이의 첫 데모 곡 '오드 투 데오드란트'가 화장실에서 쓴 곡이라고 하죠.
아이슈타인은 샤워를 하는 중에 많은 영감을 얻었는데 메모지를 챙길 수가 없어 왜 하필 샤워 중인거냐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고 해요.
샤워라는 행위는 꽁꽁 싸매고 있던 걸 무의식의 영역으로 던져버리는 느낌인데요.
골똘히 앉아 생각하다 보면 답이 안 나올 때가 많고, 산책하거나 샤워를 하면서 환기해 보세요.
좋은 이름이 불현듯 생각날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야할 이름을 정리해보면.
- 철자 설명을 덧붙여야 하는 경우 (읽기 어려운 영어)- > 신비감이 컨셉이 아닌이상, 직설하세요. 쉬운 게 답입니다.
- '해/ 혜' '제/재' 등 발음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 여러 번 묻게 할수록 호감도도 떨어집니다.
- 숫자가 쓰인 경우 -이훈 all 3000 미용실은 물가에 따라갈 수가 없어요. 또한, 고급스러운 느낌도 줄 수 없죠. 숫자는 맥락이 없기에 외우기도 쉽지 않아요.감정을 끌어내는데 불리하고 지속성 면에서도 발목 잡히기 쉽습니다.
- 의성어, 의태어 감탄어 또한 단편적인 느낌을 줍니다. - > 제품 속성관 관련 있다면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 머리글자만으로 이뤄진 이름 -'LG'말씀드렸죠?
- 너무 길어서 외우기 힘든 이름 - 수십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말, less is more!
정도 입니다.
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목록을 옆에 놓고 점검해가면서 틀에 갇혀 적용하기 보다
'아~ 이런 게 있었지 하고 읽어보시면 좋을 만한 것들만 추려봤어요.
네이밍은 매우 많은 고려사항이 있고
이런 법칙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ㅍㅍㅅㅅ같은 이름은 그 어떤틀로도 설명 불가!!)
무엇보다, 궁극의 법칙은. 불리는 대상이, 기업을 만드는 직원이 맘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부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어 멋진 이름으로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steemit 에 쓸 이름만 2주 고민하고도 2번을 바꾼, feel通이었습니다.
- 참고
(책)한마디면 충분하다
(책)명품 브랜드를 만드는 네이밍의 기술
(책)브랜드 네이밍 개발법칙
브랜딩 리드 홈페이지
브랜드 청년
필통 아이디의 숨겨진 의미 잘보고 갑니다. 팔로우는 덤~
@sayonara님 반갑습니다. 감사해요! 덤이 더 쏠쏠한것 같은데요^_^)
와우 네이밍 하는 프로세스를 너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수 배워갑니다.
스타트업 업무 특성상 창의적인 네이밍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정말 알찬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럼 보팅&팔로우&리스팀 하고 갑니다
아이쿠, 감사합니다.
저도 이 글 쓰면서 '감'의 영역에서 쓰고있던 것들을 체계화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꾹꾹 눌러 힘들게힘들게 쓴 글인데 알아주셔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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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연하게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리스팀합니다. 이런 좋은 글은 널리 퍼져야 해요^^
@torax 님 반갑습니다. 제 기준에서 분류하고 정리한건데 그렇게 느끼셨다니 다행이예요.
도서관에서 책 쌓아놓고 고민한 보람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전문적인 글이네요 흥미 진진하게있 정독했습니다 업봇팅하구 팔로잉도 해요^^
ravenkim님 반갑습니다~ 쌍둥이 보고 계시면 든든하시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ㅋㅋ 아들쌍둥이 입니다. 든든하죠 관심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2주 고민하고도 2번바꾸셨다니요 ㅋㅋㅋ 저의경우는 그냥 옆에 슈크림빵이 있어서 송크림으로 할라고 했는데 닉을 잘못 써서 탈락입니다 ㅜㅜ
기억나요, 그 이야기 ㅋㅋ 탈락은요, 익숙해지면 어떤 이름도 다 좋게 느껴지는걸요^_^
제가 늘 더뎌요 ㅋㅋ 닉네임 하나에도 이렇게 오래 고민하는 거북이랍니다아 ㅎㅎ
개발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업무 60%가 변수명 짓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1인 기업가들도 많아지다보니 서비스 이름이나 기업명을 짓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얘기해주신게 흥미로워서, 검색엔진에 찾아보니 변수명 짓기 프로그램도 있네요?!
와, 신기해요.
이름을 잘못지어서 없어지거나, 혹은 다시 주목받는 것들을 보면 네이밍을 단순 포장이라고만 볼 순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좋은 정보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글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밍 정말 중요하죠~~~!
보팅과 팔로우 하고 갑니다^^*
facai 님 반갑습니다! 팔로우 감사해요.
자주 이야기 나눠요^_^)
와...
가끔 이름 만드는 것이 힘들다 생각 했는데...
많은 방법이 있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 @knight4sky 님 쌍둥이 아버지셔요? @ravenkim 님과 공통점이 있으시네요?^_^
두배로 든든하시고, 두배로 힘드시겠(?)어요! 우와앙~
요즘은 둘이 놀아서 조금 편해졌습니다... 초반엔 헬이였죠. ㅎㅎ
저녁 잘 보내세요...
역시 @feeltong 님! 많이 배워갑니다! 보팅&리스팀 꾹! 누르고 갑니다!
감사해요, 책습관님 ~ 저 메일주소 좀 알려주세요 ^_^)
아ㅎㅎ[email protected] 입니다!!
(역시... 퓔f통님의 글이 재밌는 이유가 있었어)
@shimss 님 엉엉 ㅠ ㅅㅠ 며칠전에 제 친구가 저한테 아짐개그라고ㅋㅋㅋ
크흐흐흐. 묵직한 댓글 감사합니다아아!!!
그래서요 퓔f통님... 제가... 뭐 하나 했어요. 퓔f통님 감성 사진 보고싶어서...ㅎㅎ
https://steemit.com/sevendaybnwchallenge/@shimss/seven-day-black-and-white-challenge-day01
7일동안 돈 벌어봅시다아!!!!!ㅋㅋㅋㅋ
아이고, @shimss님, 저 생각해주셔서 진짜진짜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가 처음 스팀잇 시작했을때 지목받고 뭔지 몰라서 두분이나 거절을 해서.
지금 참여하기가 그분들께 너무 죄송해서요~
대신 일주일동안 shimss 님 올리시는글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해요>ㅇ<
ㅋㅋㅋ괜찮습니다. 응원만이라도 좋아요:) 오늘도 feeltong님 글 잘 봤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유용한 팁이 많네요 참고 많이 하고 갑니다. ^^
erla님 반갑습니다. 읽어주셔서 기뻐요ㅇ_ㅇ)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coffeex님! 아이스커피의 계절이 오고있어요!
저는 사계절 내내 아이스만 마셔요 >_< ㅋㅋㅋ
와. 꿀같은 노하우 정말 감사합니다. 단어 가지고 노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팁' 이 되었으려나요^_^
남김말에 적어주신 내용이. 자꾸 되세겨 보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keepgoing님!
너무 잘읽었어요 . 여태 밀키스가 그뜻인 줄 몰랐네요 ㅎㅎ 의뢰받아서 네이밍하셔도 잘하실 것 같아요 ㅋ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잘한다 으스대는것 같아요. 만약 업이었다면 또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것 같아요. 밀키스는 뜻을 알고나면 야릇하게 느껴지죠? (헤헷)
와~ 강사님... 대단하십니다. 역시 업(業)으로 하시는 전문가의 포스가 뿜!뿜! 제가 바빠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보는데 우와~ 우와~ 진짜 우와가 연발이 될 수 밖에 없는 포스팅이네요~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feel通이라는 닉네임을 보고 저는 강사님의 센스에 대해 저는 직감을 하고 있었지만 이 글을 보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헤헷, 제가 운이 좋았어요. 요즘 바쁘시다고 하셨는데 타이밍이 잘 맞은것 같아요^^
저도 늘 하던 것들이라 술술 쓸수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계화 하는게 어려워서 "그만둘까!!" 했는데요. 써주신 댓글에 맘이 훨훨 날아갈것 같아요.
칭찬에 힘입어 더 좋은글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오 흥미롭고 유용한데요! 나중에 또 보려고 리스팀 해놓습니다~
@luakiz님 반가워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기뻐요!
네이밍에 관한 좋은글 감사합니다 @홍보해
감사합니다. 독특한 닉네임이 멋져요. 자주 뵈어요^_^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을 들은 듯한 느낌입니다. 숨한번 안쉬고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과장인가요?좋은 강연 앞으로도 듣고 싶어서 팔로합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에빵님. 저 에빵님 기억나는데. 팔로우 해주셨던걸로^_^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와~~ 너무 멋지세요... ㅋㅋㅋ 저는 레고 아니 옥스포드 매니아인데... 음... 저도 잘할수 있을지.......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작품들 한참 구경했어요^_^ '창의력대장'이시겠던데요?
좋은말도 감사합니다. @lovelyyeon님!
정말 멋진글이에요. 항상 볼 때 마다 감탄만 하고 갑니다. 저도 이 방법들을 잘 활용해봐야 겠어요!!
제가 @vixima7님 글 보면서 감탄하는것과 같은 마음이시려나요.
그렇다면 저는 정말정말정말 감사해야겠어요! 서로감탄 ㅋㅋㅋ
오랜만에 필통님 글 읽으니까 너무 좋네요!
쉽게쉽게 생각하는 바를 뚜렷하게 전달해주고 심지어 쉽게쉽게 읽혀서 정말 읽기만 해도 글쓰기나 작문 실력이 늘어가는 기분이에요 ㅎㅎ
오늘은 네이밍을 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셨네요!
사실 읽어보면 알고있거나, 많이 들어봤거나, 생각해본, 혹은 무의식 중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네이밍이 필요한 순간에는 머릿속이 하얘지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리스팀하고 두고두고 볼래요 😆
앞으로 자주 나타나겠습니다!! :D
와아, 뉴멤버님이다><ㅎㅎ
안오면 제가 글쓸때 또 잘하고 있나? 싶단말예요 ㅋㅋㅋ
닉네임 바꿔요! 뉴멤버 말고 뉴산타로 ^^)
매번 잘 읽어줘서 고마워요. 진심!!
사실, 저 글 쓰고. 그 다음글 제목짓는데 한시간 고민했어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건 다 똑같은것 같아요.
자주자주 만나요!!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아슬아슬한 시간에 들어왔어요!!
제가 그런 느낌을 드린다니 너무 감사한 말씀이에요!! ><
뉴산타로 바꿀까요 정말!! 선물을 자안뜩...!
필통님도 제목 짓기에 어려움을 겪으시는군요 ㅎㅎㅎ
다음 글 읽으러 가야지!!
자주자주 올게요!! :D
돌고래 유괴단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Lazy Rodriguez님 감사합니다!!
돌고래 유괴단은 이름도 소오름, 작품도 소오름 ㅎㅎ
제가 팬이예요. 그래서 바로 확! 떠올랐나봐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팁들이 너무 많네요 :) 네이밍 관련 서적이 있다는 것도 알고가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뻐요. 고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
도움이 되네요. :) 감사합니당~ 필요할때마다 보고 영감 받아야겠습니다 ㅎㅎ
dolcat님 반갑습니다. 제가 댓글이 너무 늦었어요.
다른글 올리고, 또 덧글 다느라 잊고 있네요.
리스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포스팅 올리는데 약간의 자신감이 붙었어요.
덕분이예요. 고맙습니다!!!!
와 정말 유용한것들을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네이밍이라는 것, 꼭 어떤 기업체나 사업가만 쓰는게 아니잖아요 요즘에는. 좋은 글 써주셔서 리스팀하고 팔로우했습니다!
클라인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프사부터 인상적이라 어떤분이신지 궁금했는데. 싱어송라이터시군요! 정말 멋진일이예요.
리스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글이 클라인님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기쁠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자주 뵙고 소통해요~
오우 엄청 좋은 글이에요.
잘읽고갑니다.
저도 샤워하면서 곡쓰고 가사쓰고 하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창작에 있어, 집중과 환기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것 같아요
정리된 글 보면서 여러가지 팁얻어갑니다^^ 어플도 설치 했어요 !
참 유용한 정보입니다. ㅎ 이름 하나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