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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왜 초식남이 되었나

in #kr-writing7 years ago

원래 성격은 쉽게 변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다보니 정신이 더 또렷해졌습니다. 자칫하다 다시 휩쓸릴 수 있어서요.
채식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까탈스럽다'인데, 반은 공감이 가네요. 저 역시 먹는거에 민감해지다 보니 밖에서 사먹을 때 종업원에게 종종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