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을 쓰고, 글로 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글 쓰는 것이 재미가 없어요.
마치 검열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내 생각이 그러하면 그런가보다...하면 될 것인데
이 나이에 참... 교육받는 것 같고...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 스스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라고 농담삼아 말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교육받습니다. 안그러면 안되기에...
내 생각이 이러저러 하다라고 표현하면,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이게 안되나봅니다?
그래서 요즘은 마치 제가 에세이를 써내면
교수 평을 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서울에서 박사과정마치고 강사시절동안 학생들 가르칠 때 했던 짓을
여기에서 되받는 느낌입니다.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저의 자유가 아니던가요?
제 생각에 반대하면 그냥 "넌 그따위로 생각하는구나...미친놈..."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면 되지
왜 내가 쓴 글이 검열대상이 되고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졸업한지 올해가 24년....
미국에서도 학교 졸업한지가 12년...
이곳에 글쓰기 시작해서 평가받은지 1달 반...
이러다가 팬 꺾을 것 같습니다.
jrcombo70님 글 항상 찾아서 잘 읽고 있습니다...
도움도 많이 받아서 감사해요...
평가받는다는 부담갖지 마시고... 자유롭게 써주세요....
팬 꺾으시면 안돼요ㅠㅠ
제가 워낙 극에서 극을 추구하다보니 ㅎㅎㅎ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자유롭게...평가를 받는게 싫은 것이 아니라 검열을 받는 느낌을 받는 순간 글빨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이런!! 점보님에 글들을 통해 많은 정보도 얻고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은 귀차니즘에 잘 안쓰는데 힘내시고 응원하고자 달아봅니다 검열하는 사람들 정성들여 쓰는 글에 그따위로 답글 다는구나 미친놈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시하시길~~
미친놈으로 확정했습니다. 더이상 볼 일 없을 것 같아요.
누가 이상한 소리 했나요? 시골님 글들은 다 재밌고 informative 한데.. (이것도 평가일지도.. -..-)
그나저나 연배가 대충 나오는군요 ㅎㅎ
이상한 소리...최근에 좀 들었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신것은 감사합니다. 그게 제가 추구하는 것이라 ㅎㅎㅎ
연배가....뭐....제 아이디 뒷자리 숫자가 나오잖아요 ㅎ 제가 나이가 70일리는 없겠죠 ㅋㅋ
아이디 뒤에 생년 넣는 것부터가 아재 인증이긴 하죠 ㅎㅎ 그렇다고 제가 2003년생은 아닙니다 ㅎㅎㅎ
ㅎㅎ 그래도 어제 딸애 유치원 졸업식에서 만난 학부모가 제가 자기랑 동년배인줄 알았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아 이런 소리하면 진짜 아재되는 것이군요 ㅎㅎㅎ
늦둥이 두셨나요. 너무 예쁘겠습니다
ㅎㅎㅎㅎ 결혼을 늦게 한건데용 ㅎㅎㅎ
따운보팅이 한국 커뮤니티에서 특히 금기시 되는 것 같은데.. 그냥 여느 플랫폼에서처럼 속편하게 내가 맘에 들면 좋아요, 맘에 안들면 싫어요 누르듯 따운 보팅하세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시구요. 필요하다면 차단까지도 ^^
굳이 모두를 다 만족 시킬 필요도 없고 모두를 만족 시키기도 힘들고.. 자기만의 색이 있는게 백번 낫다 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조치 이제 할껍니다. 원래 사람들이랑 충돌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극단의 조치라도 다 취할 생각이에요. 감사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자기 갈길가면되지요~ 뮤트하시면됩니다~!!
할꺼에요. 진짜로... 자기는 무엇이 내 속을 그렇게 긁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설명할 이유도 없고, 뮤트 할꺼에요. 용기를 내서 ㅎㅎ
저는 rcombo70님 글을 항상 읽고 있습니다 .
누군가의 글을 보고 맘이 따듯해 지고 참으로 내가 배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기가 힘드나, 글을 읽으면 참으로 고심하시면서 남에게 배푸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유롭게 써주세요 댓글은 않남기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이고...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고나면 머리가 띵~해요. 영어로 된 것들 다 번역해서 다시 의역해서 요약해서 올리는 것을 빨리 하는 편이라도 그래도 늙어서 그런지 머리가 띵~~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절필하지 마셔요.. 화이팅!!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말씀대로 지나치면 그만인 것을..
요즘 어느 커뮤니티를 가나 자기 생각 강요하고
억지로 설득시켜려 하는 모습들을 너무 자주 봐서 피곤합니다
그래도 스팀잇은 그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클린한 편이라고는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나 보군요
주말에 마음 푸시고 편안히 잘 보내세요
팬 꺾으시면 안돼요 ㅠ
ㅎㅎㅎ 이곳은 자기가 자본이 많으면 영향력이 커지고, 그러면 그것을 바탕으로 규칙을 만들고 사람을 끌고 가더군요. 마치 동물농장의 나폴레옹과 스노볼을 보는 느낌이에요. 그러면서 '네 글을 사람들이 읽으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라고 친절하게 평가와 검열까지 해주시는 분까지 ... 이곳에 글쓰시는 분 대부분이 나이도 있으시고 그런 분들일텐데, 참...그렇게 누구를 가르치고 싶나... 싶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