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에 비해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번씩 질서 잡힌 외국 커뮤니티를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같은 안건으로 한국 커뮤니티 2개, 외국 커뮤니티 2개에서 토론하는걸 보았거든요.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훨씬 상대를 배려하고(익명을 보장함에도), 한국 커뮤니티에서는(1인1계정, 약한 익명성) 그냥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어린 아이처럼 굴더라구요.
시민의식에 비해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번씩 질서 잡힌 외국 커뮤니티를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같은 안건으로 한국 커뮤니티 2개, 외국 커뮤니티 2개에서 토론하는걸 보았거든요.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훨씬 상대를 배려하고(익명을 보장함에도), 한국 커뮤니티에서는(1인1계정, 약한 익명성) 그냥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어린 아이처럼 굴더라구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는 있지만 너무 뇌피셜이라 ^^;; 그냥 가슴속에 묻어 두겠습니다.
비단 인터넷 공간 뿐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화 단절상태가 만연해 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 되면 각 세대간, 성별간 등등 각 입장간의 벽이 높아지고 혐오도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몇년쯤 전부터 불던 인문학 바람이 이런 상황을 좀 완화 시켜줄까 싶었는데... 역부족이네요.
인문학 바람이란 것도 결국 상술에 지나지 않았거든요. 강사니 작가니 하는 이들이 힐링이랍시고 하는 소리를 명언이라며 확산시키는게 고작이었지요.
맞습니다. 대목맞은 시장처럼 책이고 강의고 불티나게 팔렸죠. 그래도 아무리 상술이라해도 아예 관심 없던 때 보다는 그래도 관심이라도 갖고, 겉멋이라도 들어서.. 토론은 이렇게 해야지!! 라는 태도라도 생길 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