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아버지는 바다를 연주한다View the full contextsadmt (60)in #kr-writing • 7 years ago 아버지도 사람이었다는 걸 아는 순간이 철드는 때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런데 그 사실을 한번 이해했다 해도 일상에선 자주 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철이 덜 든 건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지만 저 자신과 동등하게 구체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쭉 이해하고 가는 일이 참 어려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