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구름, 저편 뒤에서 혹시나 그대가 나를 애타게 찾고 있다면,
나를 위해 아름다운 달빛이 그려주는 저 예쁜 길을 기쁘게 마주하여 활짝 날아와 주지 않을래요?
무거운 구름, 저편 뒤에서 혹시나 그대가 나를 애타게 찾고 있다면,
나를 위해 바람이 건네는 그 속삼임에 귀 기울여
바람이 전하는, 바람이 향하는 그곳에 힘껏 그 몸을 맡겨주지 않을래요?
무거운 구름, 저편 뒤에서 혹시나 그대가 나를 애타게 찾고 있다면,
한번쯤은 나에 대한 그리움과 사무치는 마음으로,
하루 정도는 그 무거운 외로움과 보고픔으로 가엾게 순간을 참아주지 않을래요?
저도 당신이 바라보고 계시는 저 구름 뒤편에서
당신을 간절히 보고파하며, 당신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당신을 간절히 애타하며,
그렇게 처연한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혼을...
너무 '앓이'하지 마삼. 힘드삼.
넵!! 명심하겠습니다. ^^ 감사해요!!
감수성 폭발이네요^^
아, 감사합니다..!! 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