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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쉬지 않고 짖는 개와 이름없는 새.

in #kr-writing7 years ago

반려견이 변을 보면 주인이 다가가서 치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가는 개인이 이용하는것이 아닌 공공의 장소이니 말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반려견이 본 변을 치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눈에 치이는게 반려견인 만큼이나
사건사고도 많아보이는네요


'있을 때 잘하자'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내주기만 했었음에도 결국
실망감과 절망으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
기어코 이와 같은 상황으로 번진거라고 생각하니
적적하기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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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자님 :-) 길을 마음놓고 걸을 수 없어 현지인들의 불만도 크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갈 때 비닐봉지등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남 눈치 안보고 자유(?)로운 대신 이렇게 배려가 부족한 모습을 종종 보네요. 말씀대로 결론은 있을 때 잘하자 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뿐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러려면 저의 믿음과 사랑이, 반복되는 실망과 절망보다 더 강해야 하겠지요? 들려주시고 정성껏 읽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