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2010년에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하던 저였고, 제 주변에도 얼리어답터분들이 많았는데.. 비트코인 지갑 보여주면서 딸랑! 소리와 함께 저한테 가입하라고 했는데. 제가 무슨 가상화폐가 이렇게 비싸? 하면서 안샀었거든요. (그때 아마 10만원 가량했던걸로...)
그리고 작년 12월에도 아는 지인분이 "스팀잇 해보세요!" 했는데 처음에는 별관심없다가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는것 아니야?" 라는 확 깨달음이 와서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 중이네요. ㅋㅋ
그런데 전 다른 것보다 "남편" 이란 단어에서 깜놀을 +_+ 다른 커뮤니티에는 싱글, 젊은 사람의 퍼센트지가 높은데, 스팀잇은 기혼, 해외거주자, 능력자 분들의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저도 인터넷 관련 정보에는 빠삭한 편이어서 ㅋㅋㅋ 정보를 빨리 접하는 편이었는데 뭐 이리 비싸냐고 그냥 무시했죠.....
만원도 비싸고 10만원도 비싸고 100만원도.. 그리고 천만원도 비싼 비트코인 ㅋㅋㅋ
확실히 스팀잇은 기혼자 분들이 많은듯요. 그리고 제가 좀 결혼을 남들보다 일찍 한 편이긴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