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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사용했던 메신저의 역사 (반말주의)

in #kr-writing7 years ago

ICQ와 함께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온 AOL Messenger(AIM)이 빠졌네요. 국가에 따라 차이가 좀 있었지만, AIM, ICQ를 많이 사용했었지요. 바로 이어 나온 XMPP 를 사용하는 pidgin까지 나오면서 통합 메신저라는 새로운 client들이 마구마구 출시됐던 기억이 나는군요.

참... 옛날이네요. ^^

마이피플이 카톡보다 훨 좋았는데... 제가 마플 헤비유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플 개발팀에서 현장 사용을 직접 보고 싶다고 사무실로 찾아오겠다고해 당황했던 기억이나는군요.

마플이 죽고나서 바로 텔레그램으로 넘어와 지금까지 텔레그램에 머물러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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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도 양대산맥이었는데 의외로 우리나라에선 ICQ를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마플 개발팀에서 찾아갈 정도로 헤비유져셨군요... ㄷㄷㄷ 마플 괜찮은 메신저였는데 어이없게도 카카오에게 회사가 통으로 먹히다니.. 세상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현재는 텔레를 주력으로 쓰는데 너무 잘 만든 메신저라서 당분간 요놈 이길 물건이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