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
[Steemit] 거상 임상옥에게 배우는 스티밋 - Part 1: 사람을 남겨라
지난 포스트에서 '사람을 남기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럼 임상옥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자.
절세미녀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임상옥은 본격적으로 인삼무역에 뛰어들게 되는데, 이는 인삼의 희소가치가 크고 부피가 적으며 여러 의학서적을 통해 그 효능이 널리 알려졌으므로 유통 마진이 매우 컸기 때문이었다.
예전에는 중국을 방문하는 사신 일행에 포함된 통역관들이 인삼을 가져다가 팔아 돈을 벌었으나, 조선 후기로 갈수록 통역관이 아닌 일반 상인들도 인삼을 팔아 돈을 벌게 되었다. 뒤늦게 인삼교역권의 가치를 알게 된 조선 조정은, 과세 목적으로 공식적인 인삼교역권을 5인의 상인들에게만 부여했다.
임상옥 역시 인삼무역을 위해서는 인삼교역권을 얻어야만 했는데, 그러기엔 아직 재력도 인맥도 한참 부족했다. 그때가 1807년, 순조(純祖)임금이 다스리던 때였는데, 당시 권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던 순조 임금의 외삼촌 박종경 대감의 부친상이 나게 된다.
당연히 여기저기서 엄청난 부의금이 들어오던 그때, 임상옥은 박대감의 초상집에 찾아가 백지 어음을 내놓아 사람들을 놀래킨다. 며칠 후, 박대감이 조용히 임상옥을 불러 독대하며 그 유명한 대화가 시작된다.
박대감: 하루에 숭례문을 드나드는 자가 몇 명이냐?
임상옥: 이(利)가와 해(害)가, 단 둘입니다.
박대감: 응? 그게 무슨 뜻이냐?
임상옥: 숭례문을 드나드는 자가 몇백 명이건 몇천 명이건 간에, 대감에게 이익이 되는(利)자와 해가 되는(害)자 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박대감: 허허허, 그래, 그럼 그대는 그 둘 중 어느 쪽인고?
임상옥: 소인은 심(心)가 입니다. 이해(利害)를 떠나, 대감의 마음을 얻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박대감을 제 편으로 만든 임상옥은 인삼교역권을 얻어냈고, 임상옥은 이 관계를 평생 지속하였다.
물론 이것은 전형적인 정경유착이며(아쉬운 부분이다), 임상옥은 순수한 의도로만 박대감과의 인간관계를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소인은 심(心)가'라는 말대로 끝까지 신의를 지킨다. 즉, 박대감이 이후 정쟁에 휘말려 실세(失勢)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 그와의 관계를 유지해봤자 아무런 이익이 없고 오히려 화를 당할 수도 있는 처지였으나, 임상옥은 끝까지 박대감을 돌보아주었다.
문득 어느 분께 들은 소녀시대의 뉴욕주립대 송도 분교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인천시에서는 1조원이 넘는 돈을 들여 송도글로벌캠퍼스를 조성했으나, 입주하기로 했던 해외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속속 입장을 바꿔 계획을 취소했다. 특히 최초로 입주하기로 했던 뉴욕주립대(SUNY)마저 분교 설립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나선 것.
이에 대책위에서는 뉴욕주립대 총장 Stanley의 20대 초반 딸이 소녀시대 미국 팬클럽 회장이란 사실을 알아냈고, SM 이수만 사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미국에서 구하기 힘든 소녀시대 사진들과 친필사인 음반들을 총장에게 선물해주었다.
딸바보였던 Stanley 총장은 소녀시대 선물로 인해 너무 기뻐하며 자신의 목을 안고 뽀뽀를 해주는 딸의 애교에 마음이 녹았고, 아울러 소녀시대 멤버들이 착용했던 소품들이나 티셔츠 같은 기념품도 구해줄 수 있냐는 딸의 요청에 이젠 대책위 측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할 입장이 되어버렸다.
대책위에서는 물론 OK.
한술 더 떠서 Stanley 총장과 그의 딸, 그리고 딸의 Best Friends들까지 근사한 저녁식사에 초대했고 이 자리에 티파니, 제시카 등의 멤버들을 동석시켰다. 딸이 기절할 듯이 좋아했고 결국 SUNY 한국 분교가 설립된 건 두말하면 잔소리.
해외 비즈니스 분야에는 유사한 에피소드가 무수히 많다. 결국은 사람의 '마음(心)'을 얻는 게 답이란 얘기다.
"이익을 남기는 것은 작은 장사요, 사람을 남기는 것은 큰 장사이다."
순수하게 Social Media 활동만을 위해 스티밋에 가입한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암호화폐 채굴이라는 '보상'이 가입동기가 되었다고들 한다.
그러나 그 이후, 적지 않은 스티미언들이 kr 커뮤니티의 '따뜻함', 좋은 사람들과의 '사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100% 지지하고 응원한다.
개인적으로는, 전문 분야가 있는 사람 또는 심성이 착하고 선한 사람들과 더 많이 마음을 나누고 싶다. Heart to Heart. 그들은 나의 재산이 되고, 나는 그들의 재산이 되고 싶다.
그들과의 사귐은, 스팀/스달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이, 지속되어 Win-Win할 것을 난 잘 알고 있다.
심가, 사람을 남기는 것이 큰 장사이다, 멋져요!!
댓글 감사합니다^^ 심가라는 표현, 참 멋지죠?
임상옥은 진짜 '난놈'인가 봅니당 +_+ 얼른 2편을 사야하는데!!
kr 커뮤니티의 心을 느껴지기에 어제 하락장에서도 편안했나봅니다 :D
ㅎㅎㅎ 네, 임상옥은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었어요. 요즘 시대에 태어났다면 재벌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락장에 心 빼앗기지 않으시도록 화이팅! ^^
잘 몰랐던 임상옥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송도 뉴욕주립대 분교에 저런 에피소드가 ;;
저도 임상옥에 대해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어요 사실. 그러다가 이번 포스팅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자세하게 살펴본 거거든요. 알면 알수록 inspiration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해요^^
SUNY 분교의 에피소드도 재밌죠? ^^ 저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재밌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sinner264님 댓글 감사해요~~~
기다린글 잘보고 갑니다... 심... 배울게 많죠...
어머 제이제이님, 기다려 주셨다니 감사해요ㅠㅠ 정말 임상옥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는게 좋네요
분명 권세에서 밀려난 것이니
그에 따른 불이익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불이익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롭게 권세를 차지한 세력으로부터요. 그래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 것은 정말 마음을 나눈 사이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거상 임상옥 초등학교 때 엄청 읽었던 적이 생각나네요
엄청난 상인이었고 18세기? 19세기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 당시에 게임 거상도 나오면서 그 사람이 한 차익 거래를 게임에 적용시켜서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번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스팀잇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러셨군요~ 전 커서 임상옥을 알게 되었어요. 18세기에 태어나 19세기에 생을 마감했어요. 게임 거상이 임상옥을 테마로 한 거였나요? :) 재미있었겠는데요? ㅎㅎ
@joeypark님 면접 결과는 잘 나오셨나요?
가장 밑에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많이 와닿으셨다니, 기쁘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팔로우합니당!
딸이 소녀시대의 팬이었다니 놀랍네요. 남자가수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근데 저건 총장이 비난받을 일 아닌가요? 학교가 자기 혼자만의 것도 아닌데, 사적인 이유로 분교 허락을 하다니.. 공과 사를 구분 못한 것 같은데.. ^^;; 저 너무 진지한가요? ^^;;
브리님~~ 의견 감사해요^^
사실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총장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분교에도 부정적이었구요. 그런데 소녀시대 광팬이었던 딸을 통해 한국에 대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계기를 얻었죠. 살펴보니 꽤 괜찮은 조건이었던 거죠. 거기서 한번 더 딜을 해서 인천시의 추가적인 지원을 얻어냅니다. 그렇게 해서 분교 건을 추진하게 되었답니다:) 윈윈이었죠ㅎ
너무 공감되는 마무리에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gyedo님^^
말씀처럼 해외 뿐 국내 비즈니스도 그렇고 어딜 가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국내 비즈니스에서는 가끔 다른 요소가 방해하기도 하지만요) 사람과 사람이 진행되는 일인데 당연히 마음(心) 부분이 무시될 수 없는 것 같아요.
글 말미의 여러 문장들은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는 문장들이네요. 저도 응원을 받겠지만 저 또한 응원합니다. ^^
동감해요, 사실 사람과 사람이 진행하는데 어찌 '마음'이 무시될 수 있겠어요. 하다못해 스티밋만 하더라도 좀 더 마음이 가는 분들 블로그에 더 자주 가게 되는 걸요? ^^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늘 감사해요 @flightsimulator님! 응원합니당^^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참 어려워요 ㅠㅠ 그런데 일이 잘 되고나면 그걸 지켜보던 사람들은 실력이 아니라 인맥으로 되었다고 욕하기도 하죠. 그런걸 볼때 참.. 뭐라 말할수가 없어서 그냥 조용히 잠자코 있어요 ㅜㅜ
맞아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마음을 얻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무척 수월하게 일이 진행되잖아요.
'인맥'이야말로 '실력'인데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은 뭘 잘 모르는군요. 무대응이 최선의 대응이에요. 잘하셨어요, 토닥토닥!
그렇죠 존경하는 우리어머니 평생지론 몇개있는데 사람장사
사람이남지
더줘라
져라
수지님 얼아전 인터뷰하셨더군요
얼굴만 익혔는데
콩팥까지 알아버렸어요 ㅎ
라흐님~~ 수채화를 예쁘게 그려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어머님의 지론이 정말 지혜롭네요! 임상옥의 어록과 거의 같아요ㅎ
저도 더 주고, 져주고 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려 노력하지만, 참 쉽진 않네요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해봐요^^
댓글 감사해요!!
SUNY과 들어오게 된 배경에 이런 이야기가 있는 줄은 처음 들었어요^^;;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결국 마음을 흔드는 것이 사업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직업상 3월이 가장 바쁜 달이라 의도치 않게 쉬엄 쉬엄 하고 있지만 요즘 스팀 스달 가격때문에 스팀잇이 많이 한산한 듯 해요. 이럴 때일수록 마음 통하는 이웃들과 좋은 이야기 나누며 이 시기를 넘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결국 봄이 올거에요-🌸
쏭블리님~~~ 아무래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라 무척 바쁘실 거라 생각했어요.
말씀하신대로 스팀/스달 가격이 낮아져서인지 많은 분들의 활동이 idle합니다. 그렇지만 암화화폐보다 좋은 사람들과의 교류의 가치가 훨~~씬 귀한거라고 생각하기에, 조금 안타깝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큰 명언을 듣고갑니다... 우리나라도 진실된 사람이 먼저인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뭐 찾아보면 았을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을 티슈처럼 보는곳이 태반인거에 유감스럽달까요... 좋은 포스팅 보고갑니다 ^^
사람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자세는 무척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노사관계에도 서로 공통의 목표를 위해 마음을 합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들러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song1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팀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통도 부족했고 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서툴렀죠 이 사실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것만으로도 스팀잇은 저에게 큰 선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드리머님 댓글에 공감해요.
저 역시 스티밋을 하면서 일단 글쓰기 연습이 되고^^ 또 좋은 분들을 비교적 수월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게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을 접하며 배우게 되고, 제 재산이 되는 것이니 감사하게 되고요.
저도 가상화폐에 혹해서 들어온 감에 없지 않은데 갈수록 좋은 분들과 좋은 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 아론님!
저 역시 스티밋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활동하다보니 정말 좋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많이 배우고 교류하는 게 암호화폐보다 훨씬 중요하답니다, 제겐^^
저도 팔로우할게요~
안녕하세요~ 스파 100임대 받게되서
보팅 드리고 가요~^_^)/
앗, 스파 임대 받으셨다고 와서 보팅을 해주시다니...
절 기억해주시고 찾아와 주셨다는 게 진심 고마워요ㅠㅠ
아니에요~ 제 블로그에도 와주셔서 보팅해주셨잖아요~ㅎㅎ
전 너무 감사해서 보답 차원에서 온것입니당 >_<)/
금전적 보상을 위해서던, 순수한 마음이던간에 확실히 스팀잇에서는 서로 소통하게되는 문화과 활성화가 되다보니, 궁극적으로는 커뮤니티가 발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사람의 마음을 얻으라는 좋은 가르침 받고 갑니다~
네, 스티밋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동기로 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죠. 전반적으로 타 social media보다 좋은 분들이 더 많다고들 하세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요. 더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엄청난 에피소드네요.
둘 다 윈윈한 이야기입니다ㅎㅎ
맞아요, 두 에피소드에서 모두 양측 다 윈윈한 이야기라... 저런 관계를 지향해야겠지요^^
제가 임상옥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수지님의 임상옥 시리즈 유독 더 재밌는 것 같아요.ㅎㅎ 저도 처음엔 정보와 보상을 위해 스팀잇에서 활동했지만 요즘엔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재미에 더 푹 빠진 것 같아요. 스팀과 스달이 떨어져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유가 수지님 말씀처럼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수지님의 재산이 되어야겠네요.ㅋㅋ
저도 임상옥을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 좀 더 알아보니,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인물이더라고요ㅋ 시엔님께서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이렇게 시엔님과 마음을 나누니 바로 이런 게 스티밋을 하는 재미이자 이유가 아닌가 해요.
스팀/스달이 떨어지든 오르든 상관없이 사람, 그리고 마음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키야.. 오늘도 글을 잘 읽었지만..
마지막 에서 두번째 문단...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ㅠ...
맞아요, 쉽지 않죠, 그래서 더 노력한답니다!
와.... 임상옥도 대단하지만...;;
뉴욕 분교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이번에도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씨마님 주말 잘 쉬셨어요^^?
SUNY 얘기도 재밌죠? ㅋㅋ 저도 첨 들었을 때 너무 재밌더라고요 :) 댓글 감사합니당!
역시 생각이 같아 :D
기분 좋아진 1인 ㅋㅋㅋㅋ
욕심보이는 사람에겐 얼음을 먹여줍시당
주말에 좀 바쁘다... 이제 좀 돌아다닙니다 ㅎ
주말 잘보내셨지요? 수지님 :D
출국준비하느라 바쁘셨나보네용~ 우리 이번주에 모이기로 했는데 다니님은 바빠서 참석 못하는 거죠? ㅋㅋ아쉽다~
안간다고 안했어용 ㅋㅋㅋㅋ
안바쁜뎈ㅋㅋㅋㅋ 확실해지면 니주한테 이야기 할려구용!
실시간으로 연결해줄 사람이 니주밖에 없네용 :D
여기다가 내 카톡 남길순 없어용 ㅋ[email protected] 카톡 남겨요 ㅋㅋ제가 추가 할게용 ㅋㅋ
거상 수지신드롬
ㅋㅋㅋ 우리 이러지 맙시다 ㅋㅋㅋ
송도에 살면서도 소녀시대 에피소드는 몰랐네요.
라는 말이 계산된 것이라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다면
그 마음은 진심이겠죠.
소녀시대 에피소드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럴 거예요.
정말 임상옥은 면접 스킬도 얼마나 좋았던지ㅋ 어떤 면접관이라도 임상옥을 좋아할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마담님 말씀처럼 그는 그것이 진심이었던 거죠. 이런 사람이 사내대장부 아닐까...생각해봅니당!
사람을 남기는 것... 정말 멋진 문구네요!! 스팀잇에서 참 많은 글들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맞아요, 스티밋에는 좋은 글도, 좋은 분들도 많아서 배우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즐거워요^^
사람을 남기는거, 참 좋은말 같아요
결국 사람인것 같아요
네, 동의해요. 돈이냐 사람이냐, 돈보단 사람이죠~
맞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동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이죠.
작품을 연재하면서도 매번 느끼는 부분입니다^^
케콘님도 느끼신다니, 역시 어느 분야나 마음이 중요하군요^^
정경유착은....저때부터 그랬군여ㅎㅎ
소녀시대 에피소드는 처음들었는데, 이런 사건도 있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제가 심성은 착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홍열님 심성 착하신 것 같아요, 티가 나요ㅋㅋㅋㅋㅋ 소녀시대 에피소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재밌죠? ㅋ
송도 뉴욕주립대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인천에 살기 때문에 송도에 있는 국제대학교에 진학하는 젊은 친구들 이야기를 종종 전해듣곤 합니다. 참... 대학이란 게 별거라면 별 건데..
그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 인천에 사시는군요~ 대학이 중요하긴 하다고 생각이 되어요, 사실 대학생활동안 쌓은 지식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저만 그런가요? ^^;;) 한국에서 SUNY를 다닐 수 있다면 그 또한 좋겠지요, 학생들에게요. 다양성이란 측면에서도 그렇고요. 댓글 감사드려요 :)
매우 공감합니다!ㅎㅎ 마음을 얻는 사람은 모든 것을 얻게 될 거라는걸 저도 공감합니다!ㅎ 수지님은 앞으로더 많은분들의 마음을 얻을 것 같아요.
@kyunga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 무척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아님의 퇴사 후 라이프가 기대되어요.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 기대합니당~
좋은 인싸이트인거 같아요! 피터박님 소개로 오셨다고해서 저도 와서 봤는데 꾸준한 글에 좋은 퀄리티네요 자주 오겠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자주 교류해요~
아.. 좋은 글입니다! 사람을 남기고 이 커뮤니케이션이 지속되는 한,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스팀잇의 미래는 밝습니다! 벌써 스라밸을 외치며 중독증세를 호소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ㅎㅎ
맞아요, 스티밋이 얼마나 중독성이 강한지, 저도 간신히 깨어났답니다ㅋ
저도 수지님의 재산이 되고 싶어요 ^^;;
어머, 라나님ㅠㅠ 저야말로 라나님의 재산이 되고 싶어요ㅠㅠ
라나님 같은 artist와 친하게 지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거든요!
거상 임상옥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한수 배우고 갑니다~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 "이익을 남기는 것은 작은 장사요, 사람을 남기는 것은 큰 장사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해서 저에게 필요한것은 꾸준함과 체력인 것 같아요. :) 이 글도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