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책의 이 부분을 처음 읽을 때 굉장히 불편했어요 ㅎㅎ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곧 허세라는 문장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나의 특별함은 허세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에서 말했던 특별함은
난 대단한 사람이고 남들은 다 나보다 못해. 그래서 난 특별해
혹은
난 뭔가 뒤떨어지는 데 남들은 다 나보다 나아. 그래서 난 특별해
라는 생각을 말한듯하긴 해요.
이 부분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이 주제로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삶도 돌아보고, 여러 생각을 거치다보니
처음과는 또 다른 관점으로 글을 남기게 됐네요-
어떤 문장도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짐이 신기해요 :)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베스트셀러이자 쉬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론 특유의 미국스러운 문체 때문인지... ㅎㅎ 막 손이 가진 않아요-
독서 결산 때 @pediatrics님의 이 책의 한줄평을 듣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