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여유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시작도 못 해봤는데요.
근데 이게 시작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는
시간이 없어, 여유가 없어, 기회가 없어..
등 갖은 핑계거리들을 둘러대며 (레스토님의 말이 핑계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피해가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무작정 기타들고 동호회에 들어갔어요. 기탕 코드며 지식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말이죠.
막상 시작하니 진작 시작해 볼 걸.. 이라는 후회도 들면서
"지금이라도 시작하기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레스토님이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그 언젠가가 바로 오늘이 될 수도 있고 멀지 않은 미래가 될 수 도 있을 테지만 제가 매우 응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보내세요 :)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사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취준 시기라 꾹꾹 누르고 있어용.. 뭔가 하고 싶은걸 참지 않았다간 큰일 날거 같은 생각 땜에 ㅋㅋㅋㅋ
잘 모르면 쭈뼛쭈뼛 하기 마련인데, 동호회에 참가할 용기를 갖고 계시다니 멋집니다 :)
더 능동적으로 생활하면서 틈틈히 남는 시간에라도 악기에 대해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