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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 한국의 경우 도시 수도가스 혹은 난방가스를 LNG로 사용하니까 날이 더워져 수요가 급락하니 수입량 또한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ㅎㅎ
NG를 장거리 운송시키기 위하여 LNG로 냉각시키지만, 이 LNG는 장기간 화물보유가 그 온도와 압력때문에 불가합니다. 때문에 수요예측과 수입량의 정확한 계산이 필수적입니다.
반대로 여름이 끝나면 다시 수요가 늘어나므로 수입량 또한 크게 늘립니다.
국내 KOGAS의 경우 한 달 앞서서 STOCK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그렇다면 계절적으로 여름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통상 진행된다고 보아야겠군요 ㅎㅎ 동아시아가 최대 수입처라면

실례지만 그렇다면 현재 여름 수요에 대한 분석은 진행이 된 상황일까요?

미국 천연가스 재고가 작년보다 30퍼센트 줄어들었음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ㅎㅎ

고견이 궁금합니다

역시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동측에서 석유와 마찬가지로 LNG 증산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측은 중동의 LNG증산으로 가격의 눌림이 오니까 쎼일 채굴비용 및 유지비 측면에서 감산 혹은 페이스를 늦추고 있습니다.
LNG CARRIER들이 항상 중동 LNG 터미널 입항은 거의 DELAY 없이 적시에 이루어지는 반면, 미 텍사스 산지에서의 입항은 기본 2-3일이상의 DELAY이 생기며 최악의 경우 한달이 넘게 DELAY이 생기는 경우가 일상입니다.
반면 중동측은 세계최대 LNG 가스전보유국인 카타르의 경우만 보아도 작년 LNG 30% 증산을 발표하였으며, 금번 본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에 추가적인 수출량 분배 증가를 약속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카타르는 현재 사우디 권력자 교체이후, 사우디-UAE-이집트 3대축의 육상봉쇄 조치를 비롯 영해에서도 불이익을 받고있어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추가적으로 LNG 증산을 더 이루어 자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란 재재가 다시 해빙기에 들어가면 이란 역시 LNG 생산후 수출에 주력할 것입니다. 현재 세계 최대의 LNG 가스지대는 카타르와 이란이 영해상 둘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셰일가스는 파나마운하를 경유하여 북태평양 항해를 거쳐서 동북아로 수입되기 때문에 중동의 LNG증산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운임비용과 2주일이 더 소요되는 시간적 기회비용의 문제때문에 메리트가 매우 적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셰일은 참 잘 버티네요... 미스테리합니다, 정말 언론에서 말하는 저 혁신이 다 진짜일까..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잘 버티는걸까? 지금 실무에 계신 분 말을 들어도 상대가 되지 않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