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깜짝 "그동안 믿고 후원했는데..." 후원자 뒤통수 친 한국 유니세프의 배신 이라는 기사를 봤네요

in #kr7 years ago

http://www.insight.co.kr/news/160192

유엔본부의 유니세프 직속 기구가 아니라....

한국 유니세프는

이름만 빌려온 일반 사단 법인이라네요

받은 기금을 방만하게 쓴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하고...

한국 유니세프 위원회는 1994년 1월 1일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회원수가 40만명에 달하고 후원금도 1450억원에 달한다는데...

이거...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더니...

그 꼴이군요

Sort:  

ㅜㅜ 슬픈 이야기군요...

후원금을 내던분들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이죠

또 이런일이 생기네요.. ㅠ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전 연말에나 가끔 내서 정기후원같은건 해본적이 없는데...
정기 후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배신일듯...

이거 말고도 올해 초에 한국 유니세프가 받은 기부금 중 불필요한 비용이 자꾸 운영비로 나간다고 공익제보한 직원을 찾아내서 해고한 사건도 있었죠.

전 이 기사보고 바로 끊었습니다. 아 마이 머니.. ;;

초록우산이 일단 평판이 좋아서 그리로 후원할까 싶더군요.

아ᆢᆢ기부금을ᆢ

ㅠㅠ

와...ㅡㅡ
이름만 빌려서 운영하는 단체였다구요?

완전 사기 그런건 아니고... UN직영도 아닌데다가... 지원금들을 좀 펑펑 쓰는 경향이 있다고 내부 고발한 직원도 해고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