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시간이 15분내외라고 하여 그에 맞추어 페이지수도 맞추고
읽는 글자수도 적어서 시나리오를
짜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날에... 시간이 7분으로 줄었어
라고 하는게 아닌가요...
ㅡㅡ
아 예?
그래서 급하게 시간을 맞춰서 줄여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있는 "음성녹음"-삼성폰 기본 어플을 사용해서
시간과 발표 목소리를 체크해보기로 했습니다
음성 녹음 일반은 하부 마이크를 이용해서 녹음합니다
혼자 이야기 할때 필요하지요
인터뷰
이부분은 상단 마이크와 하단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혼자 이야기 할때 쓰면 주변 소음이 같이 녹음됩니다
텍스트 변환 기능은 5분제한이라고 해서 써보지는 않았는데
나름 간단한 메모에는 편리한 기능같습니다
하여간... 녹음하면서 시간 맞추고....
연습하고...
시간 맞추는데 10번정도...
내용 정리해서 잘라내는데 또 10번정도...
몇시간에 거쳐서... 7분에 맞추기는 했지만...
결국 현장에선 버벅이면서 10분정도에 마친거 같네요
에구...
연습을 해도... 역시 PT는 어려워요
저는 pt가 즐겁담니다 ㅎㅎㅎ
꼼꼼함에 몰래 풀보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만들때는 pt문서를 같이 만들었는데... 2차 수정때는 수정한걸 알려주지도않고
시간도 바뀐거 전날알려주고 ... 그래서 더 당황했지요
아무래도 전체적인 내용이 완변하게 숙지가 되어야 피티가 잘 나오는거 같아요. 대본을 암기하는 식이면 중간에 꼬이기 시작하면 폭망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잘 마치셨다니 굿잡~
제가 처음부터 만들었으면 외우는게 쉬웠을텐데...
다 만들어 놓고 니가 PT해
그러니까 버벅이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줄이는게 더 어렵죠; 차라리 길게 말하는건 쉬운데 다시 요약하려면 그건-.-..
둘다 어려워요
늘이기도 줄이기도
ㅠㅠ
저는 시간 맞춰 PT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이런 긴장감은 잘 모르겠지만 멋있어 보여요.
ㅋㅋ
입찰하는 경우에는 별 사소한것도 다 조건에 넣더라구요
pt가 실제 업무 수행하는데는 전혀 상관없겠지만...
그것도 점수를 줘서... 맘에 드는 업체만 골라내는 방식으로 쓰는건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