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가 살인이면 저임금노동자는 예수다.

in #kr7 years ago

방송과 신문을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건이 대기업체 정규직원들이 해고 당 해서 시위 함이다. 이런 건이 자주 있다.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대기업체에서 수십 년 동안에 일 하다가 해고 당 해서 위기에 처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當해고 되어서 가정도 무너지고 빚에 시달리게 되고 그래서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말까지 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있다. 해고가 살인이면 자기는 예수다. 아무도 그런 사업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그런 직장에 다니다가 해고 당 했든 스스로 그만 뒀든 그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가기도 하고 아니면 실업자로 지내기도 하는 이들이 있다. 임금도 대기업체 정규직원과 비교  해서 半도 안 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이들이 봤을 때에 대기업체 정규직원이든 대기업체 정규직원 출신이든 그 이들은 잘 먹고 잘 사는 이들이다. 지금에는 비록 當해고 상태라고 해도 그 동안의 임금을 계산 해보면 저임금 노동자가 받은 임금에 적어도 2 배는 된다.



세상은 황당하다. 고임금 노동자가 저임금 노동자 앞에서 해고는 살인이라고 외치면 저임금 노동자는 누구인가? 거지인가?



물론, 고임금이든 저임금이든 해고가 부당하다면 그를 따져야 마땅하다. 고임금 노동자라고해서 해고 당 해도 당연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고임금 노동자가 이런 주장을 해고자에게 외치면 되는데 저임금 노동자 앞에서 외침에 있다. 해고가 부당하고 그 해고 때문에 자기 가정이 무너졌고 자기는 빚에 시달린다는 말을 해고자에게만 하면 되는데 해고자에게뿐만이 아니라 저임금 노동자 앞에서도 열심히 외치니 저임금 노동자는 무슨 생각이 들까? 해고는 역시, 부당하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할까?



본질은 상대를 봐 가면서 해야 함에 있다. 대기업체 정규직원이 받는 임금에 半도 안 되는 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 대기업체 정규직원이 받는 그런 복리후생을 한 차례도 받지 못 한 저임금 노동자. 이런 이들 그 앞에서 하소연을 하니 세상은 황당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본질은 단순하다. 자기가 큰 危機에 처 했다고 해도 상대를 생각 해야 한다. 자기와큰 격차가 있는 이에게 하소연을 하면 안 된다. 富者가 요즘에 먹고 살고 힘들다는 하소연을 가난뱅이 앞에서 하면 무슨 꼴이겠는가? 그 가난뱅이가 富者를 위로라도 해야 할까? 말이 안 된다. 富者가 하소연을 하려면 다른 富者에게 해야 한다. 이는 良心不良이고 沒염치다. 다른 모는 없다. 良心不良이고 沒염치일 뿐이다.



노동자에 대다수가 왜 대기업체 출신 當해고자에게 냉담 한가? 그 이유는 뻔하다. 자기들이 볼 때에는 형편 좋은 이들이기 때문이다. 富者가 가난뱅이 앞에서 하소연 하듯이 이 이들이 저임금 노동자들 앞에서 울고 있기 때문이다. 사흘 굶은 이 그 앞에서 고기 반찬을 못 먹게 되었다고 푸념 함으로밖에는 안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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