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느끼고 있겠지만 人生은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불공평, 불공정 따위는 이미 정해져 있다. 어렵게 생각 하지를 않아도 쉽게 알 수가 있다. 같은 교실에서 같은 나이에 같은 교재를 가지고 같은 교사에게서 배워도 성적은 제각기 다르다. 어느 학생은 과외를 받아서, 어느 학생은 학원에 다녀서 또는 어느 학생은 비싸고 좋은 책을 봐서 성적이 더 좋은 경우도 있겠지만 설사 안 그렇더라도 성적은 제각기 나올 수 밖에 없다.
대학 입시를 봐도 그렇다. 어느 학생은 좋은 대학교에 쉽게 입학 하지만 어느 학생은 그저그런 대학교에 입학 한다. 그리고 어느 대졸자는 재벌기업체에 들어가고 어느 대졸자는 그저그런 기업체에 취직 한다. 그나마 그저그런 기업체에 취직 못 하는 이도 있다.
취직이 되더라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능력이 뛰어나서 잘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다니기 싫어도 억지로 다니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는 친화력이 좋아서 아무 직원과도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다른 직원과 잘 지내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노력 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 다른 학생보다 더 많이 공부 해도 성적은 못 한 경우가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 해도 인정 못 받는 경우도 있다.
공산주의가 왜 나왔을까? 이렇듯 세상에는 불공정, 불공평 따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근본스럽게 고치려고 나온 사상이 공산주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다 알겠지만 공산주의는 결과에서 평등하기가 목적이다. 능력에 무관하게 실적에 무관하게 모든 이가 被생산물을 똑같이 나눠 가져야 한다. 누군가는 머리가 둔해서, 누군가는 체력이 약해서, 누군가는 가난해서 남보다 덜 가진다면 잘못된 일이다. 그러므로 각자가 처한 형편에 무관하게 평등해야 한다. 무능해도 배불리 먹어야 되고, 가난해도 치료 받아야 되고 교육 받아야 된다. 사람이라면 사람으로서 기본스럽게 누려야 된다. 그래서 결과에서 평등하기를 주장 했다. 그러나 다 알다시피 이런 행동은 실패 했다. 소련이 무너졌고, 중국은 말만 공산주의이고, 북한은 굶고 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상에는 공정, 공평 따위가 들어설 수가 있다. 그나마 공정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해도 공평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각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직장에서는 상사에게 열심히 아부 하고 회식 자리에 빠짐없이 꼬박꼬박 참석 해야 하는가?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이 되려고 공무원시험에 매달려야 하는가? 아파트값이 뛰면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를 사야 하는가?
사실은 답이 없다. 각자가 알아서 하는 수 밖에.... 남에게 아부 하기가 適性이면 아부 하면 될테고, 시험에 유난히 강하다면 공무원시험에 응시 하면 될테고, 투기에 남다른 재주가 있다면 투기 하면 될테고.... 이도 저도 싫다면 근검절약 하면 될 것이다.
어차피 人生은 날 때부터 수명이 정해져 있다. 영원히 사는 이는 없고, 지금 형편이 어떻든 사람은 모두가 언젠가는 죽는다. 제 人生을 어떻게 살지는 제가 알아서 할 일이다. 아부 하면서 살지, 투기에 재미 붙여서 살지, 근검절약 하면서 살지,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살지. 답이 없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답이 없기 때문에 재미 있을지도 모른다. 하여튼 그렇다.
참 슬픈 진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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