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못하고 싸가지도 없는 서울대 출신 후배는 ‘사회생활’ 못하는 정도로 미화하기엔 너무나도 무개념에 예의라는 단어도 모르는 것 처럼 24시간을 무뇌처럼 주변 사람들 괴롭히고 산다. 다들 가르칠 의지도 없어 무시하는데 ‘자기 이 좋은 머리로 여기 있기 아깝다’며 헛소리를 24시간 하고 다니며 부장님 마저 가르치려 들고.
정작 맡긴 단순 업무도 못해서 다 남들이 다시 해줘야 하는 지경.
이런데도 선배들이 한마디 안하고 내버려 두는 것은
자기만 귀하게 자라서 험한 일 하면 안되고. 자기만 똑똑해서 선배들 보다 잘났다고 철썩같이 믿는 턱에. 아무리 얘기해도 안통하는 것도 있지만. 일가르친답시고 한마디 했다가 을이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게 제일 어이 없어서이다.
도대체 너에게 무슨일이 있었길래 그런 괴물이 된거니. 갑을이라는 것은 그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니란다.
최소한의 예의와. 책임. 돈 받는 만큼의 노동력 제공.
업무를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열정. 그 세월을 보내며 알게된 지혜와 지식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 그리고 우리모두 너보다 귀하면 귀했지 막자라지 않았음을 아는 최소한의 두뇌활동. 그리고 이타적인 마음.
이게 니 그 잘난 학벌보다 이 돈을 받아가기에 부끄럽지 않은 가치란다. 니가 망치기에 우리에겐 이 회사가 생계이고. 삶이고. 우리의 청춘이거든. 그러니 맘에 안들면 니가 꺼져. -너보다 지혜롭고. 곱게 자란 개념있는 후배였던 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