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서울과 제주를 오고 갔지만,
서울 뉴스에 그닥 관심을 기울이지 못해서인가?
방독면을 쓰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곳.
드디어 인공강우가 필요한 곳.
공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게 되고,
출퇴근 때도, 지하철, 지하 보도를 이용하게 되고
빛을 점점 멀리하는 느낌이다.
.
그래서 얼마전 다녀온 제주가 자꾸 생각난다.
제주 또한 미세가 최악인 날도 있고,
점점 심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훨씬 덜한듯 하다.
이제 봄이 올텐데 ... 무셥다.
제주는 한겨울에도 초록초록.
.
겨울에 열리는 탐스런 브로콜리.
널따랗게 펼쳐진 브로콜리밭.
두 송이 따서 서울 올라왔다 ^^
친구네 브로콜리는 올해도 좋은 가격을 받았단다.
친구가 그런다.
"그 해 날씨도 온도도 토양도 중요하지만,
결국 정성인 것 같아.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돌보아주느냐에 따라
농장마다 밭마다 차이가 크더라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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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올해 농사 잘 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도시에선 도시 농사
가정에선 가정 농사
스팀잇선 스팀잇 농사 ...^^
Gooo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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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농사
마음 농사 ㅎ
광화님의 새 해 글 농사, 마음 농사 ... 풍년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
브로콜리?제주에서는 따뜻해서 잘 자라는것인가요?
그런가봐요 ㅎ 원래 기온이 영하로 잘 안내려가는 곳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요즘은 눈도 꽤 오지만 ...
오.. 신기해요. 저 예전에 잎브로콜리를 키운적이 있어서 브로콜리 잎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잎은 케일에 가깝네요.
그나저나 아부다비도 공기오염이 심해서 ㅜㅜ
한국의 회색 하늘과 달리 그래도 하늘색을 띄고 있어서 방심했는데 지표를 보니 딱히 낫다고 할 수 없다라고요.
잎브로콜리는 또 다른가봐요? 여기 브로콜리는 꽃다발처럼 엄청나게 큰 줄기와 잎이 브로콜리 송이를 감싸고 있어서 저도 첨에 신기했어요 ㅎ
아부다비도 공기 오염이?? 중국과도 먼데, 아마 이곳 미세먼지와는 다른 성격일까요? 하늘이 맑아도 오염도는 방심할 수 없다네요 ㅜㅜ
잎브로콜리는 잎이 엄청 울퉁불퉁 길쭉하게 생겼어요. 진딧물이 숨기 딱 좋더라고요 ㅡ.,ㅡ
여기는 정유공장, 담수공장때문인가봐요. ㅜㅜ 충격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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