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것은 역시나 책 이었다.
건진게 그 것 뿐인가?
식사를 하고, 생각을 나누고, 사는 방식을 드러냈다.
그리고 공백...
건진 건 '그것이나' 겠지
언제나 반대의 성향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순간은 흥미롭다.
그리고 혹시 발견 할지도 모를 새로운 분야를 기대한다.
이번에는 책 이다
블루플라워.
아름답다.
상상속의 무언가 있다고 확신하며 실체를 모른채 쫓는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여행길에 오르며,
그 과정은 삶이 된다.
하루의 인생도 다르지 않다.
삶의 여행의 순간이 된다.
거짓말인 것처럼
그럼에도 나는,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
하루가 여행이면
그냥 그 자리에서 여행하면 되지,
상황은 옛날과 달라졌음에도
난 벗어남과 새로움을 원한다.
고생길은 보인다.
아름답다.
푸른꽃은.
어디엔가..
있을,
그것은....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1평이라도.
금전적 가치가 아닌
그 땅에 생명을 연결짓는 이가
땅의 주인 아닌가?
삶의 주인은누구인가?
투자와 교환가치를 메기며 올리는 자인가?
그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