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무 일정도 없다는건 멋진일이야!
지금은 라디오를 들어볼까?
눈 비가 날리니 그 분을 시내에 태워드려야겠다.
나의 선심은 그에게는 이득일 뿐이구나.
참 편하게 산다.
댓가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나의 시간과 돈의 가치는 인지해 줬으면...
천원의 지폐 소리를 내며
티나게
기부하고 음료를 더블로 내린다.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성엔 비의 분위기가 있을 뿐.
효율적이지 않게
프로그램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디자인을 변경한다.
사무실 sos
가서 짐 나르고 일한다.
1시 30분
.
.
시간은 흘러 놀고 먹는데 8시가 됐다.
치맥은 귀하다.
감사하다.
제공되는 술과 알콜, 농부에 대한 이야기.
허나 하루가 아깝다.
혼자 서류하려고 비워둔 시간.
이렇게 자발적으로, 그리고 때로는 그들의 필요에 의해서 난 내일을 미룬다.
집에 돌아가면 잠이 안올걸 안다.
하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다.
포비든.
밀.
시든 입에게서 키스는 받지 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