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뉴크입니다.
지난 길고 길었던 서론에 이어 이번엔 본격적으로 아피스 코인의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난 편에선 현재 ICO 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코인들의 생태계 부재에 대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았으며, 이번 편에선 아피스는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 아피스 코인의 생태계
ICO로 발행되는 많은 토큰은 에쿼티 토큰이 아닌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그 말은 해당 토큰이 실질적으로 기능하는 것이야한다는 뜻입니다. 많은 ICO들의 토큰은 이런 기본적 개념에 대한 책임의지가 불분명한데 반해, 아피스는 그 기반 개념이 탄탄하며, 생태계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게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전의 연작들에서 언급하였던 사용자 편의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에 접근함에 있어 높았던 기존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를 제공해줍니다. 이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활발한 참여를 독려할 수 있고, 커뮤니티의 긍정적 발전과 다각도의 소통을 가능케하는 요소입니다.
이것들이 사실 토큰의 실질적 사용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나, 생태계 구성이라는 함의에 있어선 없어서는 안될 요소들입니다. 높은 편의성->높은 참여도. 가장 기본입니다.
더불어 아피스의 메인 사업인 마스터노드 중개라는 분야는 매우 실질적입니다.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시장에 대한 조사까지 완벽합니다. 백서가 왜 백서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마노 쉐어드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그곳에 있는 수요를 가져와 이익을 발생시킨다. 저같은 경제, 프로그램 등에 문외한 사람도 사업 내용을 한문장으로 요약이 가능하니까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마스터노드 중개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이 아피스 코인을 이용하는 방법뿐이라는 것이고 그 이유는 거래의 투명성, 사용자의 익명화 등으로 목적까지 완벽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현금으로 하면 안되나요? 라는 질문을 정확히 반박해줄 수 있습니다. 이게 블록체인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코인 생태계들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요소입니다. 대다수의 코인들이 탈중앙이 필요치 않은 곳에 탈중앙을 적용시키고 말도안되는 코인 생태계를 만들어놓고 배짱을 부리는 모습과는 상반됩니다.
아피스의 코인 생태계는 아피스가 중심입니다. 아피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아피스는 블록체인이기에 그 거래가 투명하며, 또 블록체인 이기에 사용자는 익명화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그 투명성과 익명화가 꼭 필요한 마스터노드 쉐어드라는 분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게 진정한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우린 이러이러한 서비스를 할건데 그때 수수료로 우리 코인 쓰는거얌 ㅎㅎ 이런 논리보다 훨씬 설득력 있습니다. 보유해야할 이유도 확실하구요.
- 아피스의 토큰 이코노미
앞에서도 대략적으로 설명했으나 반복하여 정리하자면, 아피스의 토큰 이코노미는 그 생태계 위에서 철저히 주체로써 작용될 것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아피스로 마스터노드에 지분참여를 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아피스로 받는다. 그 아피스로 또다른 마스터노드에 지분참여를 한다. 이러한 아피스의 트랜잭션들을 POS 방식으로 검증할 것이고 그 POS가 돌아갈 수 있게 아피스 만의 마스터노드가 존재한다. 이 모든 행동은 아피스 코어 내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그 안에서는 아피스 코인만이 이 행동을 가능케 한다.’
얼마나 명쾌하고 간단하며 확실한 답입니까. 친구가 너 아피스 왜 샀니? 라고 물어 볼 때 앞으로 이렇게 대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적 토큰 이코노미는 아피스 코인의 보유 의미를 설명해주고 지지자들의 이탈을 감속시킵니다. 아피스를 보유하면 보유할 수록 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사리 아피스를 처분하기 망설여집니다.
아피스는 여러 마스터노드 구축이 필수적이기에 사실상 많은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ICO를 통해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사업의 내용과 ICO의 당위가 맞아떨어집니다. 이런 것들을 설명할 땐 마치 어려운 수학문제의 답을 찾아낸 것마냥 흥분됩니다.
- 결론.
아피스의 생태계와 토큰 이코노미를 상세하게 알아본 결과 우리는 몇가지 간단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피스처럼 명확한 생태계를 지닌 블록체인은 많지 않으며, 확실한 사업적 당위를 갖고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요.
물론 가장 어려운 것은 이 사업을 존속케 하는 것입니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내기 위해선 물론 아피스 팀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나, 우리 서포터즈의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피스 코인의 홀더이자 지지자로써,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이 사업이 무얼 하는 사업이다라는 것은 알고 있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건방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미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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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주체가 되는 사업인가" 정말 중요한 가치 판단 기준인듯 합니다!
멋진 피드백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