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요일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왜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은 이다지도 빨리 지나가는지...
오늘은 오랜만에,
임신 이후 처음으로 남편 콩이와 함께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헌혈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꾸준히 해왔었는데, 쉬엄 쉬엄 하다보니 이제서야 30회를 채우게 되네요. 좋은 일에 무슨 횟수나 상이나 이런거 기대는 안했지만, 횟수를 채우면 헌혈유공장(30회-은장, 50회-금장, 100회-명예장, 200회-명예대장) 준다는 것을 알게된 후로 왠지 기다리게 되더군요. 한번만 더 하자! 원래 은장받고 임신을 하고 싶었지만 계획보다 빨리 행복이가 생겼더라지요.
드디어 오늘 헌혈 30회, 은장 받는 날이 왔네요.
남편이 헌혈증서가 필요해서 행복이와 함께 동행했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어플(스마트헌혈)을 통해 전자문진을 미리 하고, 검사도 여유있게 pass!
남편은 전혈, 10분이면 뚝딱!
저는 40분 걸리는 혈장(ABS 플러스라 전혈은 불가)하고 사은품으로 파리바케트 구매 가능한 SPC상품권 3,500원으로 받았어요. 대부분 메가박스 영화티켓 선택하는데 우리는 영화 볼 수 있는 날이 언제 올지 몰르니까요.
헌혈 30회로 받은 은장, 포장증, 블루투스 받았습니다. 괜시리 뿌뜻하네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1일 1포스팅 아직 성공이네요^^
대단하세요!! 멋지세요๑′ᴗ‵๑
팔로우하고갑니다 자주소통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놀러갈께요^^
멋지세요! 저같은 겁쟁인 헌혈도 못해용 ㅠ
저도 바늘 꼽을때는 고개 돌리고 눈 꼭 감고 있어요 ㅎ 그때만 잠깐 참으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할만해요!
3주 일찍 시작한 비슷한 뉴비입니다.
소통하고 지내요~~
즐거운 스팀잇 되세요~
반갑습니다. 놀러갈께요^^
멋지십니다!
별거 아니지만 기분 좋네요 므흣
우와~~~ 멋져요~~~근데 헌혈하고 나서 어지럽지 않으세요? 저는 헌혈하고 몇일 뒤 남동생이 기절한적이 있어서;;;
그거 본뒤론 겁나서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한번 어지러웠던 적이 있어서 일부러 물도 많이 마시고, 저녁도 소고기로 ㅎㅎ 그래도 전혈보다는 혈장이 피를 다시 넣어주기 때문에?! 휴유증이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