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icreator입니다.
이전까지 애니메이션 기법상의 분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련 서적 등을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죠
오늘은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 외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아니 오늘부터 당분간이겠네요.
바로 플랫폼과 포멧입니다. 아마 영상 전반에 걸쳐 공통되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플랫폼은. 어떤 매체를 통하여 영상을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는 TV인가, 극장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포멧은 그 플랫폼에서 상영되기 위한 형식.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름인지, 비디오인지, 디지털인지
프레임 레이트가 어떻게 되는지
해상도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기준... 을 포맷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과거 이야기를 먼저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필름으로 제작되어 극장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었습니다.
맨 처음 필름으로 제작되었던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기준이 제각각이었고
촬영할 때 뿐만 아니라 영사할때에도 사람의 손으로 영사가 되어 재생 속도 또한 제각각이었습니다.
자동 카메라 및 영사기가 발명이되고, 여러가지 표준이 지정이 되면서 극장 영화의 표준이 정리되었습니다.
35mm필름, 24fps(frame per second, 초당 24프레임)이 그것이었죠.
이 포맷은 디지털 영화가 활성화 되기 전까지는 표준화된 영화 포맷이었습니다.
사운드 부분은 스테레오, 돌비 디지털, 5.1, 7.1, 9.1 등등 다양하게 있었지만 영상은 다 같았지요.
물론 기준이 되는 필름은 같았지만 화면비도 계속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4:3이었지만 TV가 보급화되면서 극장 화면은 점점 와이드(좌우가 긴 화면)하게 변화하였습니다.
일단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에서 방송용 규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