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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스팀] 내가 태어날 때까지 - 난다

in #kr7 years ago (edited)

저도 첫째때 제왕절개했는데 다른것보다 신랑에게 탯줄자를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더라구요.. 꼭 그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용기를 내어 둘째 셋째 자연분만 성공했어요 ^^ 브이백해주는 병원을 찾아가서 둘째 셋째 다 같은 쌤이 받아주셨어요.. 아이낳은 감동보다는 내가 브이백 성공했구나.. 하는 사실에 감동하며 제자신이 기특해서 울었어요 ㅋㅋ 수간호사님이 두번이나 브이백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며 병원홈피에 글 좀 올려달라했는데 셋째가 16개월 되도록 안올렸네요 ㅎㅎ
출산얘기하면 여자들은 진짜 끝이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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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그 어렵다는 브이백에 성공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정말!
저는 둘째 브이백...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조산되서 급하게 수술하느라 못했거든요,
브이백 안좋은 사례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용기에 박수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