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힘들죠 ㅜㅜㅜ 몇년전에 신랑이 늦잠자서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는 바람에 7시쯤 나온적이 있어요. 겨울이라 어둑어둑했죠. 한 엄마는 풀메이크업에 정장을 쫙 빼입고 유모차를 끌고 걸어가는데 아이는 자고 있고 엄마는 어딘가에 아이를 맡기러 가는 모습같았어요. 아마 어린이집이겠죠. 그모습을 보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엄마가 대단해보이더라구요. 7시에 이미 풀메이크업에 준비하려면 도대체 몇시에 일어났을까.. 자는 아이를 유모차에 옮겨서 끌고가는 심정이 어떨까.. 같은 엄마로서.. 또 같은 여자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워킹맘 정말 응원합니다~~
네~~힘들지만 이쁜 아이들 생각해서 파이팅입니다!!
아침 7시에 풀메이크업하고 얼집 가시는 어머니 정말 대단하세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는걸 저도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았네요. 모든 어머니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