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3 광화문 집회 갔지만 200만인지 300만인지 참가자 본인이 참석인원 자체를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거 같던데요 ( 개인적으로 숫자놀음이 중요한거 같지는 않지만, 200만이라고 선동한 사람은 중요했겠죠, 국정농단때가 180만이었으니 그보다 더한 촛불이 있다고 광고해야할테니까요.) 그래도 적어도 200만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거 같습니다.
검찰개혁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 적임자로 조국은 아닌거 같습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습니다. 검찰에 외압 넣는 모습만 봐도 그들이 그리는 공수처는 절대 검찰개혁의 대안이 될수 없다는게 자명하니까요.
그리고 서리풀 인지 뭔지 거기가서 알게된 사람이 대부분이라하더라도 주최측은 당연히 알았을거란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글이 그리 비겁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제목에도 쓰여있듯 200만이라고 언론플레이하는게 선동이라는 내용이고,
인원을 추산하는데는 정량적으로 lsh님처럼 나눠보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겠고 또는, 그시간 그곳의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모든 인원을 다 합해서 추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경우 최대 20만이었다하죠, 이렇게보나 저렇게보나 200만은 억지라는게 자명한거같습니다.
그냥 근거에 비약이 심하다고 댓글을 쓸수는 있어도, 비겁하다는 말을 들을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