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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ye bye

in #kr7 years ago

어떤 여객선이 항해를 하다 큰 폭풍을 만나
난파되어 항로를 잃고 바람 따라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이르렀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으나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막막하기만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배에
몇달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곡식의 씨앗이 있었다.
얼마를 기다려야 구조를 받을지 알 수 없어 승객들은 논의 끝에,
미래를 위하여 땅에 씨앗을 심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