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회사에서 이 책을 돌려 읽으면서 몇몇이 뻘쭘해 하는 상황이 연출됐었어요ㅎㅎ 저는 이 책의 판형을 포함한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이례적 성공에 한몫을 했다고 생각해요. 가방에 쏙 들어가서 며칠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행복은 고민하는 만큼 한 발짝 더 다가오는 것 같아요. 피로사회라는 책이 우리 사회에 그런 제동의 메시지를 던진 게 아닐까 싶어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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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3번 연속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한번 읽어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됐거든요. 이 분이 한글로 좀 글을 써줬으면 좋겠어요. 독어로 쓴 걸 번역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