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holic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기업구조상 어쩔수없기는 하나, 한국은 개인의 일을 회사의 일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을 대놓고 나무라는 문화가 아직 있는것 같아요. 그런부분만이라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본인이 아프고 아이가 아프고 와이프가 아파서 조퇴를 하면서도 눈치보고 오해받아야 하는 그런 문화는 조금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초년병때 장염때문에 도저히 회사를 못갈것같아 아침에 전화해서 휴가 내야할것같다 했더니, 일단 회사에와서 휴가원내고 다시 집에가라는 개소리를 듣고, 아쉬운소리 하는거 안좋아해서 악물고 택시타고 40분 거리의 회사에 갔었거든요. 갔더니 하는소리가 "오란다고 오냐?" ㅋㅋ 폭력성이 마구 샘솟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