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아마존 직원들은 보너스를 주식으로 받는데, 주식 가격이 저렇게 팍팍 오르니, 확실한 모티베이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인 standard 주식 vesting을 따르지 않습니다. Standard vesting은 매년 25%의 주식을 4년에 걸쳐 주는 것인데요, 아마존은첫년도에 5% 둘째년도에 15%, 3째년도에 40% 4째 년도에 40%를 줍니다. 근데 그 주식 가격이 입사할때랑 4년후랑 엄청나게 차이가 나다보니, 현재 100개의 주식을 약속받는다고 해도, 실제로 받게 될때 가격은 엄청 뛰어 있게 되는거죠. 연봉을 높게 주거나 현금 보너스를 많이 주는것보다 이렇게 '무조건 오를 주식'으로 생색내는게 참 치사하면서도 무섭게 영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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