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만 읽기에는 너무 궁금해서 정독했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제가 스팀잇 초창기에 그렇게 느꼈거든요.
여태까지는 제가 만나는 사람과 평소 관심있는 주제 관심있는 사람 사건에 대해서 만 이야기 했는데, 이곳은 불특정 다수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볼 수 있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아마 스팀잇이 아니었다면 평생 이야기 안해볼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죠.
하지만 어느순간 스태기(스팀잇 + 권태기) 와 스라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다시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보고 쓰고 넘겼습니다.
스라밸을 계속 유지하지만 다시 초창기 마음으로 돌아가서 다양한 사람의 생각을 보고 대화를 나누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생각이 고여있으면 정말 썩어버리니깐요.
생각을 전환시키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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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스팀잇에서도 여전합니다^^ 소모임이란 게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스팀잇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 자신의 체력과 정신적 에너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시세고 보상이고 간에 제뿔에 나가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적은 소통일지라도, 정말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들만 읽으며 힐링을 하는 것 역시 스팀잇을 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스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