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서
휴대폰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서울역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어떤 노숙자가 주변 사람들한테 행패부리고 있길래 쳐다봤더니 뭘 보냐면서 갑자기 저보고 담배 하나 달라고 하는겁니다.
주기 싫어서 없다고 했더니 제가 피고 있는 담배를 달랍니다.
근데 정말 무서웠던게 그렇게 눈이 빨간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봤습니다 눈에 있는 모든 핏줄이 터져있는것 같았습니다.
일명 flakka라고 불리는 좀비 마약한거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니가 그렇게 배짱이 좋아? 담배 안주면 너 여기서 죽는거야 하면서 물건을 저한테 휘두르는데 진짜 눈이 너무 빨개서 제대로 미친X인것 같아서 욕이라도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키 160도 안되어보이는 아저씨가 그러니깐 진짜 큰 위협을 느끼진 않았는데 진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냥 끝까지 무시했더니 다행히 그냥 지 갈길 가더군요..
앞으로 그냥 서울역에선 조용히 지하철만 타야겠습니다.. 통학길이 항상 다이나믹한것 같습니다..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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