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현재의 PoW 합의알고리듬에서 PoW와 PoS의 하이브리드형인 캐스퍼 FFG PoS 알고리듬으로 조만간 전환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캐스퍼 FFG에서는 PoW가 블록을 만들면, PoS 의 밸리데이터들이 이 블록들을 재검증하고, 최종 확정성(Finality)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블록당 PoW 채굴보상금액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 많은 채굴자들이 관심을 둘 수 밖에는 없을 텐데요, 대략 다음과 같은 흐름이 될 것으로 봅니다.
12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PoW 블록보상은 단계적으로 다음과 같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0 - 3 months: 3 eth
3 - 6 months: 2.4 eth
6 - 9 months: 1.8 eth
9 - 12 months: 1.2 eth
12 and beyond: 0.6 eth
12개월 이후 100% 캐스퍼 PoS 로 전환될지 다시 블록생산에 있어, PoW의 역할을 줄이고, 점차적으로 PoS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이 될지는 분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위의 스케줄은 다음 EIP 문서에 근거해 유추해 본것이라고 합니다. EIP 자체도 확정된 것이 아니고, 구체적인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https://eips.ethereum.org/EIPS/eip-1011
현재 캐스퍼의 최소 스테이크 요구량은 1500 eth입니다.
또한 스테이크에 대한 보상은 밸리데이터로 몰리는 전체 이더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래와 같은 예상입니다.
Below is a table of deposit sizes with associated annual interest rate and approximate time until funding crunch:
Deposit Size Annual Validator Interest Funding Crunch
2.5M ETH 10.12% ~4 years
10M ETH 5.00% ~2 years
20M ETH 3.52% ~1.4 years
40M ETH 2.48% ~1 year
정리 감사합니다
결국 난이도 폭탄이 떨어지네요!
요즘 게스비 10이상 안주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송이 안되더라구요... 네트워크량 좀만 늘어나도 버벅대고 전송료 올라가는 이더리움이 어서 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