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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4살이라고들 하죠 ?
요즘은 미운 3살이라던데 .....
드디어 우리 딸에게도 미운 4살이 왔습니다 .
해가 바뀌는게 무섭게 미운짓을 골라서 하는
우리딸
자기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의사표현을 하고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울거나 주저앉거나 .....
오늘 아침에도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고
어린이집으로 출근(?)을 했네요
너무 화가 나서 화를 내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 시간이 좀 지나자
" 아빠 미안해요 .. 아빠말 잘들을께요 화내지마요"
하고 푹 안기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 정말 어려운 시기가 도래한거 같습니다
6월에 세상밖으로 나올 둘째도 이런 시기를
겪어야 하는데 점점 무서워(?) 지내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