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2. 둘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에 속하기. ‘박식가의 경쟁우위’(The Polymath Advantage) 이론에 따르면 후자가 오래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출처=[임팩트 시대가 온다] 택시, 청각장애인이 운전합니다 / 김정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28&aid=0002492755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면야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 'Inside Bill's brain'이라는 넷플릭스 다큐를 봤는데요.
물론 빌 게이츠가 특출난 사람이라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겠지만,
타고난 능력치와 재능이 갖춰져도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가져가야 할 생존 전략은 후자(둘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에 속하기)가 되겠죠.
더구나 요즘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오히려 역전됐다고 볼 수도 있는 세상에서는 기존에 명확하게 나뉘어 있던 틀과 틀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인재가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칼럼을 조금 더 인용하자면,
코드 개발자이면서 사용자경험(UX) 디자인도 다룰 수 있고 두 영역 모두 일정한 수준 이상이 된다면 시장에서의 경력 가치가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비영리와 영리에서의 경험을 함께 갖추는 경우도 비슷합니다. 서로 연결될 것 같지 않은 다수 영역의 일정한 실력이 연결될 때 독특성과 차별성이 시작됩니다.
이제는 단순 지식을 갖추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암기력과 기억력이 좋아도 구글신한테는 이길 수 없으니까요. 대신 여러 지식과 정보를 조합하고 연결하고 어떤 일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이가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겁니다.
그런데 칼럼에 나온 '임팩트 시대'라는 건 무슨 뜻일까요?
아시는 분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그래서 다스(@darthknight)는 누구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