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를 사는 것은 영향력을 사는 것이라 점이 와닿습니다. 스팀 커뮤니티가 더 커지면 그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고 가치도 더오르겠지요.
여기서 던질 수 있는 질문은 스팀이 광고 없이 계속 유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입자 증가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만일 50억 인구가 다 가입하고 나서 그 다음은 뭘까요? 그 다음은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계속해서 변해가는 콘텐츠의 니드를 계속해서 만족 시켜 줄 수 있는냐 하는 점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굉장이 flexible 한 형태와 다양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steem은 확실히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해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광고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스팀잇에는 붙이지 않지만 steemkr 이나 busy.org에서 붙이면 되지요 ㅎㅎㅎ. 이것도 flexiblity에서 나오는 장점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구조에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의논해가며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죠. 불완전한 지점을 보충하는 봇도 만들 수 있구요. (기본소득 봇이라던가...) 그리고 말씀하신 광고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론 광고가 없다는 게 스팀잇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콘텐츠 생산자들에게도 자신의 콘텐츠를 방해하는 것들이 없으니까 좋구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수익모델이 필요하다면 busy.org 에 광고를 사용한다던가, 다양한 시도들도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