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스톤 하나의 가격이 이더리움과 맞먹는다?

in #kr7 years ago (edited)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유행어는 바로 '영미야~~' 라는 소리가 있죠?.ㅎ
그만큼 여자컬링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0개팀이 맞붙는 예선에서 세계 강호들을 잇따라 연파하며 8승1패의 성적으로 1위로 준결승에 진출을 했는데요, 바로 내일 저녁 8시 준결승경기를 치룹니다.그 상대는 바로 한국팀에게 유일한 예선패배를 안겨준 일본팀인데요, 이번엔 꼭 이길거라 믿습니다!!!!

김연아 선수나 이상화 선수처럼 알려진 선수가 없어서 올림픽 개막전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었던 컬링인데요, 그만큼 컬링에 대해 저처럼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글은 컬링에서 쓰이는 스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컬링 스톤 하나의 가격이 이더리움과 맞먹는다?

컬링에서 가장 중요한 컬링 스톤의 가격이 어마무시한 수준인거 알고 계셨나요? 업비트 기준 2월22일 오후 12시 이더리움은 103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 이더리움보다 조금 비싸게 팔리고 있는게 이 컬링 스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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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은 16세기 스코틀랜드의 얼어붙은 강바닥에서 돌을 밀어내 겨루던 경기가 그 시초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는데요, 고도의 집중력과 지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빙판 위에 체스라고도 불립니다.

컬이라 불리는 스톤을 미끄러지게 해 약 30.48m 떨어진 하우스라는 원모양의 목표지점 중심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면 승리하게 되는 경기인데요, 이 컬링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컬, 바로 스톤입니다.

스톤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화강암은 전세계 단 한곳에서 채석이 됩니다. 스코틀랜드 연안 에일서 크레이그(Ailsa Craig)라는 화강암으로 이뤄진 무인도에서 채석이 되는데, 블루혼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화강암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블루혼은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을 띄어서 빙판 표면에 들러붙지 않고 잘 미끄러진다고 합니다.

스톤을 제작하기 위해 아무때나 채석이 가능하냐? 그건 아닙니다. 평균 10년에 한번씩 채석허가가 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에일서 크레이그(Ailsa Craig)섬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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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2013년에 약 2000톤 가량을 채석을 했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는 스톤을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이런 희소성 때문에 스톤 하나의 가격은 130만원에서 200만원 선을 호가한다고 하는데 컬링 한 경기에 쓰이는 스톤이 16개이니까 한 경기당 스톤 가격만 2~3000만원 선이네요..^^;;

평창동계올림픽에 쓰이는 스톤은 총 64개, 그 가격은 8000만원

이번에 평창에 온 스톤들은 총64개로어마무시한 몸값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삼엄한 경비속에 보관되고 있다는데요 창고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스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하네요.

컬링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제가,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재밌는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을까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유익하셨나요?.ㅎ
컬링 재미에 푹빠져있는만큼 응원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결승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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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스톤이 비싸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그 스위핑하는 막대기도 70만원을 호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컬링은 재밌게 보는걸로..^^

재밌게 보는것으로 저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치님~~!!!

작은 돌덩어리로 보이는 것이...그렇게나 고가였군요...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소통하고 싶은 이웃이라서 맞팔 신청합니다. 외화로 부자되고 싶은 dollarlove입니다.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같은 뉴비로써 우리함께 힘냅시다~~!!! 맞팔드렸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