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1주일 정도의 지방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가끔 들어오는 촬영 관련 알바입니다.
이번에는 영화 촬영팀 따라다니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요.
일이 힘들다기보다는 이동시간, 근무시간이 길어서 힘드네요.
산에도 한 번 올라갔다 내려왔어요. (아이젠 없는 겨울 산은 가지 마세요. ㅠㅠ)
노트북을 가져갔지만 길게 글 쓸 여유도 없어서…
찍어놨던 사진이나 재탕하고…뭐 그러는 사이에 팔로워 100명 정도 늘었습니다.
무궁화 기차 타고 가는데…. ktx보다 넓은 듯합니다.
눈 덮인 들판을 달리는 기차는….시베리아 황단 열차를 탄 기분입니다.
기분만 그러하지 아직 못 타봤습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기차 타고 유럽까지…. 버킷 리스트 중 하나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찍어 놓은 사진 정리하고… 이런저런 밀린 일 처리하고… 출장 뒷정리할 것이 많네요.
뱀 발
클라이언트가… 급한 거 아니니까 천천히 해주세요… 라고 말할 때는
빨리 끝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콘텐츠 관련 일에서는요.
다른 사회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는 참 컨텐츠 제작에 드는 노력을 박하게 보는 거 같아습니다. 독촉하면 뚝하고 만들어지는 줄 알아요...
그러게 말입니다
개발에 영상까지 멋져요 :-) 저도 무언가 더 해보고 싶네요.
이것저것 하는데 제대로 하는 게 없습니다.
저도 출장 가고보싶은데,
출장을 자주 다니는 동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ㅎㅎㅎ
그냥 사무실이 최고라며...
여행 좋아하시면 출장 자주 가는 것도 좋죠. 특히 해외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