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다게르에 의해 1839년 소개된 사진술.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된 최초의 사진술이다.
본인의 이름을 따서 다게레오타이프(daguerréotype)라고 불렀다.
다게르는 최초의 사진을 개발한 니엡스와 협업 하다가 니엡스 사망 후 독자적으로 연구를 추진하였다.
기존의 8시간 걸리던 촬영 시간을 20분으로 대폭 단축하였다.
제작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은도금된 구리판을 요오드 증기에 노출시켜 감광성(빛을 받으면 변하는 성질)의 할로겐화 은 피막을 형성
- 이 판을 카메라 옵스쿠라에 삽입
- 판에 상을 노출시킨다
- 판을 뜨거운 수은 증기에 씌워서 현상, 빛에 노출된 부분은 서리 모양의 아말감 합금이 형성 된다.
- 묽은 티오황산나트륨 용액 또는 뜨거운 포화 소금용액으로 판을 씻어서 빛에 노출되지 않은 할로겐화 은을 제거
- 아말금 부분은 밝고, 나머지는 어두운 이미지가 형성됨
- 염화금 용액을 들이붓고 살짝 가열
- 이렇게 형성된 상은 공기에 노출되면 변색되기 때문에 유리로 덮은 후 봉인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직접 인화하는 방식으로 복제가 불가능했다.
유독한 수은 증기는 많은 사진가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루이 다게르 본인의 다게레오 타이프
1839년 시스 프레스(Susse Frères)가 제작한 다게레오타이프 카메라
초기 카메라 보니 이런걸로도 사진이 찍힌다는게 신기하네요. 좋은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