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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해와 진실

in #kr6 years ago

잘 알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사실은 모른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 낯설죠. 하지만 그 순간이 그 것에 더 다가가는 순간이고 내가 또 다른 껍질을 벗어 던지는 순간이지 않을까요?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일이 있어 한참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내 옆에 벗어놓은 껍질이 보이더군요.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메가님, 간만이죠?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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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눌 왕따 빅맨님 집을 아까 찾아뵈었으나 빈집이더군요.. 쓸쓸히 발걸음을 다시 돌렸는데 이리 안부를 남겨주시니 반갑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그 것에 더 다가가는 순간이고 내가 또 다른 껍질을 벗어 던지는 순간>

아...ㅠㅠ
빅맨님 왜 멋진 말씀만 하세요....역시 왕따 당하고 고독한 시간이 많으시니 사고의 폭이 넓어지신 거겠죠? 부럽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