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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두려움의 근원

in #kr7 years ago

메가님, 오랜만이예요. 두려움이란 주제로 또 멋진 글을 올려주셨군요. 두려움이 없는 삶은 어디에도 없겠죠. 저도 20년을 꽁꽁 싸서 마음에 올려놓고 있던 하나의 두려움을 내려놓음을 통해 극복?해버렸습니다.
두려움이란 전염되고 또 전염당하더군요. 나의 두려움이 없어짐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두려움도 소멸되는 경험은 내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 웃음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내가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감당할만 한 수준을 넘어가는 경우는 제가 감히 언급하기에 부족할 것입니다. 감당할 만한 두려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또 그 속에서 다음 레벨의 두려움을 응시할 수 있는 용기가 성숙됨도 삶이겠습니다.
첫째를 낳게 전에 두려움이 이제는 둘째를 바라보며 내려놓아 질까요?
내가 다 알지 못하고 내가 주관할 수 없는 일에 따른 두려움!
All is not in things, it's in me.!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