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맨탈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30년이상 주식투자한 어르신이 하시는 말이 자신은 지금 주식으로 돈을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기업과 주가챠트를 보고 있다가 특정한 이유로 하한가로 폭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사전에 기업정보를 파악하여 저점을 확인하고, 볼린저밴드를 벗어나 일시적으로 아래로 내려간 경우에는뒤돌아 보지 않고 매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정한 비율의 반등수준이 오면 바로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하고서는 느긋한게 그런 주식을 탐색한다고 합니다.
아하! 그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공감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에 투자하는 일반인은 폭락할 경우 막연한 반등의 기대감으로 손절 기회를 놓치고 주식창을 닫고 기다리거나 계속 바라보고 있다가 저가에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가 하락하던 주식이 다시 상승으로 턴을 할 때 추가로 매수하여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물타기'로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만약 재차 하락하면 그 손실액이 주는 걱정과 두려움이 공포로 다가올 때 매도하여 더 큰 손실을 봅니다.
주식투자는 하락 위험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상승을 기대하고 주식을 삽니다. 그러나 우리가 투자에 앞서 '하락시 위험'을 줄이는 노하우가 요구됩니다. 성공한 투자자는 폭락의 원인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보고 이유없는 하락시점에 용기와 자신감으로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투자자는 손실이 없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유없는 폭락은 큰 기회입니다. 하락에 대한 투려움으로 절호의 챤스를 놓치지 않아야 성공하는 투자자의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락의 공포에서 스스로 맨탈이 붕괴하여 당황한다면 올바른 상황판단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 결과는 금전적인 손실(혹은 '깡통'까지)과 더불어 걱정과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칠 것입니다.
'범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처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비트코인(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도 나름대로 원칙(rule)과 확률높은 사전 시나리오를 갖고 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지 못하는 90%이상의 일반 투자자는 욕심과 하락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원인이며, 이것은 우왕좌왕한 맨탈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만약 투자하신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만 한가요? 맨탈이 강해야 투자로 돈을 벌 수 있겠지요. 투자는 경제지식과 상황정보가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투자자의 두려움과 공포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맨탈, 자기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강한 맨탈이 요구됩니다. 투자자는 투자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맨탈 정도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여유자금으로 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손실 상황에 따라 맨탈이 흔들린다면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수익 기회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가격의 변동은 당연한데 그것에 매번 반응할 수 없죠. 작은 변동에 반응한다면 스트레스로 금전적인 손해는 물론 건강에도 해로울 것입니다.
고양이를 작은 배에 태워 바다나갔더니 일렁이는 파도에 균형을 잡기 위해 쉼없이 움직이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의 잦은 변동에 매번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자기의 투자원칙을 지키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맨탈이 있어야 성공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대다수 투자자는 상황을 탓하지만 결국은 투자에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닐까요? 투자에 앞서 자신의 맨탈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강한 맨탈로 성공투자가 됩시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런데, 어렵습니다. ~
투자는 엉덩이로해야죠! 존버~
상당히 동감하고 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