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인프라의 문제인 것 같아요. 미국 특히 실리콘밸리 쪽에는 최소 3년전부터 전기차가 매우 보편화되었습니다. 가끔은 사거리에 첫차가 모두 테슬라인경우도 생기고. 이게 가능한게 큰 IT회사들은 회사에서 충전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전기차 주차공간이 또 좋은 위치에 있거든요. 정말 수년째 전기비 단 한푼 안내고 테슬라로 출퇴근에 심지어 주를 넘나들면서 여행하는 지인도 있습니다. 단 이렇게 너무 많아지다보니 이제 그런 회사들에도 전기차 충전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정도로 보편화되어있긴 하죠. 여기에 고속도로 카풀레인을 인원수 제한 없이 탈수 있는 것도 매우 큰 역할을 했죠. 이건 프리우스 초기 보급될때도 큰 역할을 했는데. 우리나라도 충전 인프라와 초기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만 주어지면 금방 보급되리라 보는데 여러가지면에서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