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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Nightingale and the Rose (1)

in #kr5 years ago (edited)

[26E] 나무가 대답했다. “내 장미들이 빨갛기는 해. 비둘기 발처럼 빨갛고, 바다속 동굴에서 물결치는 산호 부채들보다도 더 빨갛지. 하지만 겨울 추위에 온 몸이 꽁꽁 얼고, 서리에 내 꽃봉오리가 모두 떨어졌으며, 폭풍에 내 가지들이 부러졌어. 그래서 올해는 장미를 한 송이도 피우지 못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