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100%) The Nightingale and the Rose (1)

in #kr5 years ago

[7E] 청년은 말했다. “악사들이 연주석에 앉아 현악기를 연주하겠지. 나의 사랑하는 그녀는 하프와 바이올린에 맞춰 춤을 출거야. 어찌나 가볍게 추는지 발은 바닥에 닫지도 않을 거고 화려한 옷을 입은 궁전 사람들이 그녀의 주위로 몰려와 둘러싸겠지. 하지만 그녀는 나와 함께 춤을 추려고 하지 않을거야. 내겐 그녀에게 줄 빨간 장미가 없으니까.” 그리고 그는 풀밭에 털석 주저앉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