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arket SnapShot 6월 28일 - 왜 맞고 다녀~
왜 불길한 예감은 들어 맞을 까요. ㅎㅎ. 물론 4월~5월 저점 형성 시기에 버틴건 좋은 결과로 이어졌지만, 그 당시에도 흔들린 마음만큼 손실을 확정 했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아직 글로벌 시장 하락 시장으로 진입 이란 결론을 내릴 근거는 없습니다. 또한 모니터링 하고 있는 지표들도 아직 그러한 경고 시그널을 확정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자세히 볼 필요는 없는 구간입니다. 님들의 입 놀음에 놀아나고 있는 구간 입니다.
미국 주요 지수 차트 점검을 통해 왜 맞고 다니는지 점검 합니다.
왜 기다린거니? S&P500 차트 입니다. 나스닥이 목표한 반등까지 출현 했으나, 이익 실현 보다는 좀더 끌고 가보자 한 이유는 S&P500 차트에 있습니다. 우상향 반등 채널 움직임을 지속 하면서 지난 3월 고점을 테스트에 진입하는 모습 이었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있더라고 이를 상향 돌파하여 18년 고점 근처까지 추가 반등을 기대 했습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우상향 채널의 최하단까지 하락하며 이제 추세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
얼마나 맞은 거니? Dow Jones 차트로 확인 합니다. 이번 무역 분쟁의 최대 피해 미국 지수로 우상향 채널을 하향 이탈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 4월~5월 저점의 강도를 확인하는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또한 향후 반등에도 나름의 불안감을 가지고 가게 됩니다.
멀 바라는데? Nasdaq 차트 로 확인합니다. 만약 지난 몇일간의 뉴스를 모두 머리에서 지우고 이 차트를 본다면, 아쉬움은 있으나 두려움이 발생할 차트 패턴은 절대 아닙니다. 분명 해야할 모든 숙제를 마무리하고 쉬어야 할 구간에서 이전처럼 급하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현재 표시된 지지선 보다 더 낮은 지지선 설정도 가능한데, 일단 먼저 지지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구역을 표시했습니다. 기대하는 것은 우샹향 채널의 최하단까지 빠지지 않고 좀더 높은 위치에서 조정을 마무리 할수 있는가 입니다.
그래서? 일단 추세 확인을 위해 기다립니다. 이번주 전망을 드리면서 기다려지지 않는 한주라고 말씀드렸는데, 아오 다음주도 결코 아름답기는 힘들듯 합니다. 실적 시즌 진입전에 트럼프의 관세 부과 개시 시점이 오고 이 데드라인 전에 미국 중국 간에 협의가 불가능 하다는 부정적인 가정(확신)을 현재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후회는 되니? 후회도 되고 아쉬움도 많고 그렇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손이 빨라서, 어떤 날은 너무 손이 느려서 투자 결정이 잘못되곤 합니다. 좀더 긴 호흡으로 추세를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18년은 예상대로 17년과는 다른 분위기. 그러나, 등락으로 먹기 힘든 장이지 벌써 하락장으로 전환 되거나 연중 고점을 찍었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미국 기준). 약간 어이없는 부분은 이정도의 미 달러 상승과 금리 인상 만으로도 이머징 시장이 금년 꽤나 힘들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싸이클에는 안되는 거니? 두려움을 가지고 모니터링 합니다. 이머징 지수의 하락이 지금 많은 자산 운용사 매니져님들의 목을 조이는 상황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글로벌 동조 성장이라서 이머징 시장이 좋다고 떠들다가 이런식으로 변질 되었으니 대응하기 어려웠던 구간입니다. 외국 대형 IB 들도 하락한 뒤에 와서 전망을 소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도 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빠지는 트랜드가 가장 나쁘다고 말씀드렸는데, 지속된 잔매에 결국 현재와 같은 패닉 반응으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천천히 올라가는 시장은 나중에 상승 가속으로 이어질 확률이 큽니다).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언제 사야돼?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결국 승률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지표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이머징 지수 차트를 보면 폭을 과장한 하락 채널내의 최저점에선 단기 매수 대응전략이 좋을수 있습니다.
그럼 다른 매수 시그널은? 신용 리스크 완화 필요. 이머징 하이일드 가격 하락 추세가 완화되어야 합니다. 2015년말 하이일드 가격이 하락하면서 신용위험 증가로 해석 되었었고 당시 상품, 오일 가격 동반 약세로 전반적인 지수 약세. 그러나, 차후에 근거없는 위험 시그널로 판명 되면서 오히려 2016년~2017년 2년간의 강한 반등의 계기가 되었던 이벤트. 현재 하락 국면이 차후 그런 역활을 하리란 기대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 이머징 시장이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 가격 약세가 멈춰줘야 합니다. 이는 달러 지수 강세 추세의 마무리와 동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머징 지수,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 가격, 달러 지수의 일방 통행이 멈추고 일주일 이상은 횡보 추세를 보여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그때가서 시장의 저점 확보를 논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머하라고? 다리에 힘 빡주고 후회하면서 희망하면서 버티면서 추세 확인. 그리고 그 기다림의 결론이 “하락장 시작, 그때 팔았어야 해”로 결론 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
Congratulations @bluebirdkeeper!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