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감상평(스포o)

마블극성팬은 아닌데, 이런건 기다릴수 없죠. 4월 25일 개봉 당일에 강동cgv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고왔습니다.

스포가 없는 감상평은 '??? 뭐지? 이걸로 끝이 아니고 후속편이 있는건가? 인피니티 워 2가 나와야할것 같다'입니다. 허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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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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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정말 죽었나요? 환생 불가입니까? 나쁜놈은 착하게 변하면 죽는 루트...?
타노스가 가모라를 희생시키는데도, 그 눈물이 진심이라는게 신기했습니다. 그 진심이 저의 마음에 와닿지 않았네요. 뜬금포 같다고할까요?
마블 히어로들 대부분이 나오는데, 상황별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스토리가 좀 중구난방으로 보이기도합니다.
볼 때는 재미있었지만 끝이...
쿠키 영상에 캡틴마블 로고~ 그럼 캡틴 마블 나올때까지 인피니티 워 후속작을 볼 수 없는건가;
심각한 오역. 번역가를 해고시키던지 새로운 사람을 쓰던지 하십시요. 마블 히어로들 다 끝난것같잖아요. 번역가가 마블에 관심이 없나? 아니면 이게 마블스튜디오가 원하는 번역?

<궁금한 점>

앤트맨 어디감?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유일하게 이긴 경우의 수는 무엇일까? 타임스톤을 넘겨준것도 예상된건가?
헐크가 변신을 버틴 이유?
사라진 영웅들은 이대로 끝?
로키에게 통수를 당한 게 많아서... 진짜 죽음?
와칸다에 있던 히어로들이 모두 타노스를 막는 동안, 토르는 어디서 뭐하고 있었음? 막타날릴 준비를 하고 계셨나
6개 스톤을 모은 건틀릿 사용후, 건틀릿이 이상하게 변형된것 같습니다. 1회용인가요?
아이언맨은 지구에 어떻게 돌아갑니까?ㅋㅋㅋㅋ

강동cgv는 4월 29일에 영업을 마감하고, 5월부터는 메가박스가 들어옵니다. 5호선 굽은다리역에 최신cgv가 들어서더니 여기는 결국 문을 닫네요. 가장 cgv답지 않은 극장이였죠. 분위기부터 층별 인테리어까지... 1층 커피매장은 할리스에서 투썸으로 바뀌더니 영화관을 포기하네요. 영화보다 역시 카페가 마진이 많이 남나요? 의자는 새것으로 모두 교체된 상태입니다.
CGV에서 영화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합니다. 차라리 독립영화관이였으면 덜 아쉬웠을텐데. 왜 하필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상영관 중에서 3인자인데? ~~독립영화관을 제외하면 꼴찌~~

<개인적인 이야기>
영화관 근처에서 쥐포와 오징어를 팝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이상한 향이 났습니다. 구린내? 역한 내? 그것때문에 남은거 다 버렸습니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사람들이 구매하는 광경을 보지 못한 이유가 있었구나...~~ 제가 향이나 맛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해주세요.

1.곧 개봉할 앤트맨2에서 그 이유가 밝혀질 겁니다. 아마 다른 우주로 가 있지 않았을까 예측...
2.아마도 타임스톤을 넘겨줘야지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넘겨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3.저는 토르:라그나로크 때의 문제로 변신을 안 하는줄 알았는데, 인터넷 돌아댕겨보니 타노스한테 발려서 안 나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4.물론 아니죠.
5.진짜 죽었을 겁니다.
6.캡아가 무전을 쳐서 영웅들이 모인 건데 토르는 무전을 차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타노스가 온 걸 뒤늦게 안 겁니다.
7.아마 닥스의 빅피쳐에 이런 사실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과도한 사용시 건틀렛 파괴로 모종의 문제가 생김)
8.아마 네뷸라가 데려다 주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