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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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녀석이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울어도 이쁘고 웃으면 더 이쁘고... 이 아이한테는 소리 한번 안지릅니다.(딸아.. 미안하구나...) 둘째는 다 그런가요? 셋째 넷째... 다섯째까지 있으신 분들은 이쁘고 아까워서 어떻게 키우나 모르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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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다녀와서 근처 몰에 들러 우리는 또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즐거운 주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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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아빠를 닮고, 둘째는 엄마를 닮는다는데..
그 말이 맞는가봐요^^
우리 첫째 딸도 모든게 아빠인 나를 닮은것 같습니다.
근데 자라면서 보니까 확실히 첫째와 둘째는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책임감이랄까 하는 소소한 행동들이요...

우리집은 첫째가 저를 닮고 둘째가 아빠예요^^ 둘째는 아직 애기라 잘 모르겠는데 첫째는 제 성격까지 닮아서, 제가 싫어하는 저의 모습이 딸에게서 보이면 아.... 피는 못속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첫째가 너무 어른스러워 그건건 아닐까요? 저는 첫째나 둘째나 차이가 없는듯 한데...

그런 면이 있긴 해요. 나이차도 좀 나고. 아이로서 누리는거 보다는 이제는 본인이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사랑하고 안아주는 시간보다 혼내는 시간이 더 많은듯해여ㅜ 사랑하는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자기 의견이 생기니..첫애는 한국에서 일을 하며 돌도 되기전에 남의 손에 맡기고 키운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둘째는 여기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가능하면 제가 보려고 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 안아까워요. ㅋㅋㅋ

오셨군요~ 하하 선물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받으셔서 그래요^^

둘재는 그렇게 다 이뻐요 ㅎㅎㅎ 생존본능을 타고 나는듯 이쁜짓만 골라서 하죠. 우리 둘째 사춘기 시작되었는데 심각하고 반항해도 왜 이리 이쁜지 ㅋㅋㅋ

사춘기도 이쁘게 하는 둘째의 마력이군요 ^^

ㅎㅎ 아이랑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전 아직까지 솔로라... 잘 못느껴보는 감정이지만 아이가 귀엽기 그지없네요....

감사해요—^^ 지금은 전혀 감이 없으실거에요... 조카가 있으시면 조금은 이해하시려나요?

무슨 책을 저렇게... 바닥에까지 놓고 열심히 보는 걸까요 .. ㄷㄷ 독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네요.. 배워야 겠어요 😂

^^ 마인크래프트 책이네요~

저도 둘째가 솔직히 더 귀엽고 정이가네요 ㅠㅠ
제가 육아휴직해서 1년간 키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바람직한 아빠시군요! 육아는 커녕 모든 집안일을 저에게 맡기고 바깥일만 하시는 우리 남편이 일주일동안 가서 교육 받아야 마땅한 ㅋ

제 속마음은 저희아내도 북킵퍼님께 배웠으면 좋겧다는ㅋ

둘째 가졌을 때 사람들이 둘째는 첫째보다 더 이쁘다 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첫째도 미칠듯이(?) 예쁜데 더 예쁘다 하면 도대체 얼마나 더 예쁜걸까, 하면서 궁금했어요,ㅎㅎ
근데 낳아보니, 정말 귀여워 죽겠더라구요,ㅎㅎ 하루 종일 물고 빨고,ㅎㅎ
근데 둘째가 더 좋고 예뻐서 그런건 아니고, 아무래도 두번째로 태어나다 보니, 관심을 받기 위해 애교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태어났고,
엄마들이 첫째때는 잘 몰라서 갈팡질팡 불안해 하며 아이를 키웠다면 둘째때는 좀 경험이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 볼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ㅎㅎ

암튼, 아기들은 그냥 다 예뻐요^^

저도 그랬어요. 아니 첫째가 이렇게 이쁜데 이 사랑을 어떻게 나눠주지? 그러면서 맘아파서 울고 막ㅋㅋ 근데 그만큼의 사랑이 더 나오더라는^^ 맞아요 첫째도 이쁘지만 내 마음이 더 표현이 되는거 같아요~

둘째가 이쁜건 저도 숨길 수 없는 본능인가 보네요 ^^

엄마의 본능^^

막내가 그래서 사랑받나봐요~보면 다들 막내는 정말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하나 더 생기시면 어하둥둥~하실 수도 있어요!!ㅋㅋㅋ

ㅋㅋㅋ 하나더... 낳다가 죽을지도 몰라요ㅠ

저두 그래요 둘째는 울고 있어도 이쁩니다 ㅎㅎ
왜그럴까요~ 큰애한테만 화내고~
주변에 셋째 있는 엄마들은 그냥 다 이쁘답니다 낳아봐야 안대요 ㅎㅎ

너무 이뻐서 세째 생각을 잠시 했다는ㅋ 미쳤어 미쳤어 이러고 ㅎㅎ

ㅎㅎ꿀 떨어지는 눈이 눈에 선하네요
너무 이쁘네용♡

감사해요^^ 꿀 떨어짐... 정답이네요 ㅎㅎ

첫째, 둘째 동시에 키워서 그런지 둘째에 대한 애정(?)이 특별나진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셋째가 생긴다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요... 잊어버리고 낳는다는데 저는 아직 그 힘들었던게 생생해요~~흑흑

그러시군요. 원래 선물도 동시에 받으면 그 기쁨이 하나로 뭉쳐져서 그렇겠지요? 셋째는... 조금만 더 어려ㅛ다면 생각해 보겠어요ㅎㅎ

이래서 둘째는 사랑인가봅니다!

네 사랑... 맞습니다^^

첫째를 가진 분들은
아무래도 둘째한테는 조금은 관대하게 대하는 면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첫째를 가지실때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육아이기에 이런저런 신경을 쓰이게 되지만
둘째부터는 첫째를 지금까지 키워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다 사랑스러운건 마찬가지 이지만요...

잘 보고 갑니다.

동의해요. 너무 사랑스럽지요 모든 아이들이^^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빠로서 같은 심정입니다 으흐흐흣

하하 아빠들도 그러하군요!

둘째가 더 이쁘단거죠 ㅎㅎ 아 ~ 저도 둘째를 고민해야겠네요 ㅎ^^
전 이제 곧 200일된 딸이 제일 이쁘네요 ^^
팔로우 하고 보팅하고 가요 ~ 시간되시면 저희 딸 사진 구경오셔요 ~!!

감사합니다. 200일이면 아직 둘째 생각은 이르십니다^^ 저도 팔로우 하겠습니다.

저도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팔로우&보팅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