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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5)

in #kr5 years ago

[155] ‘그들은 마침내 어느 네모난 하얀 집에 멈춰섰어. 집에는 창문이 없었고, 무덤 같이 생긴 작은 문 뿐이었어. 그들은 가마를 내려놓고 구리 망치로 세 번 노크를 했어. 녹색 가죽으로 된 카프탄을 입은 한 아르메니안 사람이 문틈 사이를 내다봤어. 그리고선 문을 열었고, 바닥에 카펫을 깔았어. 그러자 여자가 걸어 나왔지. 그녀는 안으로 들어가며, 몸을 돌리더니 다시 한 번 내게 미소를 지었어. 그렇게 창백한 사람을 본 적이 없었어.